조글로로고
각계층 2014년 중국 법정휴일배치 주목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4일 13시49분    조회:27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의 2014년도 법정휴일배치가 11일 발표된 후 민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음력설과 국경절 기간 7일간의 긴 연휴를 보류하는데 대해서 일부 민중들은 기쁜 한편 또 속수무책인 모순되는 심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7일간의 긴 연휴는 민중들의 고향 방문과 관광 등 수요를 담보했지만 다른 한면으로는 집중된 외출로 인한 교통체증과 관광지 과잉 집결 등 문제도 골치거리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휴일제도를 보완하는 가장 근본적인 경로는 유급 휴가제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의 휴가체계는 국가 법정 휴일과 주말, 유급 휴가 등 세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양적으로 중국인들의 연평균 휴일은 125일입니다. 그 중에서 법정 휴일이 11일, 주말이 104일, 직장인들의 유급 휴가가 평균 10일입니다.

이 수자는 이미 중등권 발전국가 수준에 달해 중국의 현단계 경제사회발전수준에 기본상 어울립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휴일이 "그림 속의 떡"에만 불과해 진정으로 실행되기 어렵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음향-1-시민)

"유급휴가는 누려보지 못했습니다. 휴가를 내면 노임은 없게 되죠."

유급휴가 실시상황이 이상적이지 못한 것은 중국인들의 양질의 여가시간 향수를 제약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국무원이 반포한 "전국직장인 유급휴가조례"가 2008년 1월 1일부터 실시되어 지금까지 이미 6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해당 부문이 제공한 수치에 의하면 2012년에 유급휴가 권리를 향수한 직장인은 약 50%밖에 되지 않습니다.

유급휴가제도의 조속한 실행과 휴가의 권리를 민중들에게 돌려주는 것과 관련해 청화대학 사회과학학원 채계명(蔡繼明)교수는 세가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음향-2)

"하나는 우선 이미 확정된 5일에서 15일간의 유급휴가제도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국민관광휴양개요(2013-2020년)'의 목표에 따라 2020년까지 직장인들의 유급휴가제도를 기본상 실행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실시과정에서 철저한 유급휴가를 담보하는 것입니다. 유급휴가를 쉬었다고 해서 노임이 줄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그럴 경우 유급 휴가 권리가 있다고 해도 휴가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는 현유 유급휴가제도를 잘 실행하는 기초에서 유급휴가 날자를 조건부적으로 늘이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근무 기한이 10년인 직장인들의 연평균 유급휴가는 근무일을 기준으로 10일입니다. 국제적 경험을 보면 향후에 계속 늘어날 공간이 있습니다. 중국인민대학 사회인구학원 이로로(李路路)교수는 유급 휴가제도는 국가정부차원의 상층설계의 보완도 필요하지만 구체적으로 실시하는 부문과 개인의 관념 변화 그리고 적극적인 추동과 보급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3)

"유급휴가의 이익 관련자들도 응당 유급휴가 향수 권리를 쟁취하기에 주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노조와 업종조직, 사회단체들은 응당 유급휴가의 보급을 추동해야 합니다. 국외의 유급휴가제도의 실시도 각측의 이익요구와 이익균형의 결과입니다. 우리 노조의 단체회담에 노임과 복지외에도 유급 휴가도 단체계약의 일부로 삼아야 되지 않을까요? 또는 국가에서 보다 강유력한 규칙이나 조례, 규정, 지어는 법률로 유급휴가의 실시를 추동할 수 있습니다."

사실이 증명하는 것처럼 과학적이고 합리한 휴가제도는 국민들의 심신건강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적극성을 동원하는데도 양성 추진역할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에 대해 중국국가개혁발전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사회소 이진(李震) 연구원은 향후 국외의 다원화 휴일배치를 참조해 유급 휴가의 탄성을 늘일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음향-4)

"국가 유급휴가제도를 토대로 근로자와 채용부문이 응당 협상해 여러 기업의 조건과 요구에 따라 되도록 협상결과를 도출하고 직원들의 유급휴가 시간을 늘여야 합니다. 중국인들은 부부동반 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관광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일을 보다 합리하게 조율해 국외와 마찬가지로 봄철 휴가, 가을철 휴가 등을 쉬게 할 가능성은 없는지? 그렇다면 아이들과 함께 외출할 수도 있고 휴일배치가 보다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북경 지하철에서 만취한 남자가 지하철 좌석을 침대로 착각하고 홀랑 벗고 잠자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구류 처분을 받았다. 북경의 네티즌이 인터넷에 공개한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8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10호선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착각하고 좌석 옆에 옷을 벗어두고 나체...
  • 2014-01-28
  •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 류중정부주임은 24일에 있은 길림성정부 기자회견에서 길림성에서는 금년 하반기에 인대립법 채택방식으로 길림성 《단독 2자녀》정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류중정은 《 3차 전원회의후 나라에서 제기한 정책에 좇아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서는 성당위, 성정부의 요구에 따라 관련 연구조사...
  • 2014-01-27
  •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매년 음력설때면 메시지 단체발신(短信群发)으로 설인사를 올리고있다. 그러나 요즘들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글을 그대로 옮겨 단체로 발신하는 방식에 대해 거부감이 들고 재미가 없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성의가 없고 허위적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반대로 위챗은 자유롭고 상호 ...
  • 2014-01-25
  •     춘절을 앞두고 택배 업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분위기다. 물량이 폭주하고 있는데다 배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외지인 중 일부가 이미 고향으로 돌아가 일손이 많이 딸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원에게 배려는 못할망정 오히려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상하이시...
  • 2014-01-24
  •  21일 오후 3시 10분경 중국의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서버 접속불능 사태가 발생해 닷컴(.com)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 도메인 네임을 쓰는 웹사이트가 ‘먹통’이 되어 일부 국내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분의 2 가량의 웹사이트가 피해를 입은 것...
  • 2014-01-23
  • 미성년자, 지적장애자 등을 포함한 여성 수백명과 성관계를 맺고 섹스일기를 쓴 보안요원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안후이성(安徽省) 인터넷매체 중안온라인(中安在线)의 보도에 따르면 허페이시(合肥市)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39세 류창(刘强) 씨에게 강간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허페이시공안국 ...
  • 2014-01-22
  • 섣달 그믐날이 또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은 연말 포상에 큰 관심을 보였다. Sina 웨이보의 ‘다른 회사의 연말 포상은?’ 코너에서는 네티즌 75만 명이 자신이 받은 연말상을 공개해 다같이 기쁨을 나눴다. 올해 당신이 받은 연말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감동적인 연말 포상: ‘조미료’ 한 통 한 소규모 ...
  • 2014-01-21
  • 월드스타 청룽(成龙, 성룡)이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은 한국사람"이라고 말하자, 중국 현지에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청룽은 최근 영화 '폴리스스토리 2013'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내가 힘들고 어렵고 가난했을 때 한국은 내게...
  • 2014-01-21
  • 18일 오전 중국 광저우(广州) 바이윈구(白云区)에서 4살된 남자아이가 친부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한 뒤 길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18일 새벽 5시경 한 성인남자가 양손으로 4,5살 가량된 남자 아이의 목을 조르고 있었으며, “목조르는 모습을 들키자, 아...
  • 2014-01-20
  • ▲ 장시라는 중국 여성이 최근까지 남자친구의 홈페이지 방명록에 메시지를 남겼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에게 4년 동안 매일 메시지를 남기는 중국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장시(张希)라는 중국 여성은 4년여 전, 불의의 ...
  • 2014-01-20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