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촌공작회의“반드시 농민이 풍족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6일 09시10분    조회:22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농촌공작회의가 12월 23일과 24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18차 당대회 및 18기 3중전회 정신을 관철하고 ‘삼농(三農, 농촌, 농업, 농민)’ 업무가 직면한 상황과 임무를 전면적으로 분석해 농촌개혁과 농업 현대화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방안을 논의한 후 2014년과 향후 얼마 간의 농업농촌업무를 계획하였다.

회의에서, 농업은 ‘산업현대화, 농업현대화, 국방현대화, 과학기술현대화 공동발전’ 중 가장 취약하고 농촌은 샤오캉(小康, 중산층)사회 건설에서 가장 뒤처진 부분으로 중국이 강성해지려면 반드시 농업이 발달해야 하고, 중국이 아름다워지려면 농촌이 아름다워져야 하며, 중국이 부강해지려면 반드시 농민들이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된 농업기반과 조화로운 농촌,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농민들, 이 같이 전체적으로 안정을 찾을 때 분야별 업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삼농’ 문제 해결을 당 전체 업무의 핵심으로 보고 산업발달을 통한 농촌발달, 도시의 농촌 지원 방안 등으로 농업의 활성화 및 농민들의 풍족한 삶을 위한 정책 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삼농’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식량안전 확보와 관련해 회의에서는 중국은 인구대국으로 배고픔을 해결하는 문제는 줄곧 중요한 국가대사였다며, 나를 중심으로 국내 상황에 맞게 생산량을 확보하고, 적절한 수입 및 과학기술이 뒷받침 된 국가 식량안전전략을 견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의 밥그릇에는 거의 중국에서 생산된 식량으로 채워지며, 한 국가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할 때 식량안전에 대한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고 나아가 경제사회의 발전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농민들이 체계적인 식량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 보조금과 식량생산이 연계된 기제 형성을 모색해 더 많은 농민들이 보조금 혜택을 얻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적절한 수입 증가와 농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수입규모와 흐름을 파악하며, 식량 절약을 매우 중요시 하여 아이 때부터, 각 가정의 밥상에서부터 식량 절약이 사회적 문화습관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의 기본경영제도 개선과 관련해 회의에서는 당의 농촌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우선적으로 농촌 기본경영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촌토지 농민집단소유를 견지하는 것은 농촌 기본경영제도의 ‘혼’이며, 가정경영의 기초지위를 유지하고 농촌집단토지는 집단경제구성원인 농가가 맡을 것이며, 다른 주체가 대신해 농가의 토지를 맡을 수 없고 경영권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되던지 간에 집단토지는 농가에게 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산품 품질 및 식품안전과 관련해 회의에서는 식품안전 문제에서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는 집권력에 대한 중대한 시험이라며, 식품안전은 첫 번째로 ‘산(産)’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생산환경 관련 안전을 철저히 하여 땅과 물을 비롯한 농산품 산지 환경을 정화해 오염물이 농지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하고 이미 심각하게 오염된 농지와 물에 대해서는 식용 농산품 생산금지구역으로 정하여 복원작업을 진행해, 비료, 농약을 억제하고 무분별한 사용을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품안전은 또한 ‘관(管)’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농지에서 밥상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관리제도를 형성하고 엄격한 식품안전관리책임제와 책임추궁제도를 수립해 행사권과 책임을 유기적으로 연관시키고, 농산품의 품질과 식품안전 추척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조속히 전국적으로 일괄적인 농산품과 식품안전 정보추척플랫폼을 마련해 식품안전 관련 범죄를 철저하게 단속하며, 식품 브랜드 육성을 통해 브랜드로 국민들의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해남성 제1중급법원에 의하면 피고인 진파는 해남고속 총경리, 법정대표를 담임한 기간에 직무의 편리를 리용하여 수뢰 701.5만원을 받았다. 17일 해남 제1중급법원은 수뢰죄로 피고인 진파를 유기형 15년을 판결하고 정치권리 5년을 박탈함과 동시에 개인재산 50만원을 몰수하였다. 피고인 진파는 수뢰죄로 2013년 2월에 ...
  • 2014-02-19
  • 중앙기률(규률)검사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문림(冀文林·48) 해남성 부성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혐의에 대해서는 "엄중한 기률과 엄중한 법률 위반"이라고만 언급했을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신경보  
  • 2014-02-19
  • 2월6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 대통령 푸틴의 요청에 의해 제22회겨울철올림픽운동회 개막식에 참가차소치에 도착,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회견하고 중로 관계발전에 대한 전략적 계획을 공동히 담론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로씨야소치올림픽이 원만한 성공을 거둘것을 기원했다.신화넷
  • 2014-02-07
  • 제12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이하 ‘전인대 2차 회의’로 약칭)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회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이하 ‘정협 2차 회의’로 약칭)가 각각 2014년 3월 5일과 3일 3일에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전인대 2차 회의 및 정협 2차 회의는 베이징 시창안제(西長安街) ...
  • 2014-02-03
  • [1월 28일 01면] 26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산시(陝西) 지역 빈곤민중 시찰을 떠나는 열차 안에서 회의를 소집해 빈곤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집중된 빈곤지역의 빈곤퇴치방안은 리커창 총리의 오랜 고민이었다. 친바산취(秦巴山區, 친링-다바산 지역)는 전국...
  • 2014-01-28
  • 중국에서 시속 600km의 초고속철도 운행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의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青岛)에 위치한 중국난처(中国南车)는 최근 자체 공장의 실험실에서 시속 600km가 넘는 초고속열차 운행 시험에 성공했다. 당시 시험에서 최고시속은 605km까지 올라갔는데, 최고시속 운행시간이 ...
  • 2014-01-18
  •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해방군 4총부는 얼마 전 ‘군대의 실시 방안’(이하 ‘방안’으로 칭함)을 발표했다. 방안에서는 군사자원의 배치와 이용 최적화, 엄격한 경비관리사용, 공무수행 국내외 출장 및 여행의 엄격한 규제, 공무접대 규범화, 공무용 차량의 관리 사용, 회의...
  • 2014-01-14
  • 지난해 말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습근평(习近平) 국가주석의 집무실에 놓인 빨간색 전화기는 어떤 용도로 쓰일까? 남방일보(南方日报) 산하 주간지인 남방인물주간(南方人物周刊)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신년사를 한 습근평 국가주석의 책상 위에 놓인 빨간색 전화기 2대의 용도를 상세히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2...
  • 2014-01-14
  • 달에서의 밤은 지구의 열나흘간 밤에 맞먹습니다. 상아3호 탐측기와 탐사차 "옥토끼"호가 달 표면에서 14일간 첫 밤을 보내고 태양 빛을 받아 스스로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상아3호 달 착륙기와 탐사차가 달에서 밤의 극한을 이겨내고 태양 빛을 받아 스스로 작동한 것은 중국이 달 탐측기 생존기술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
  • 2014-01-13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