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마감하며 경제참고보는 국내 13개 주요언론사와 경제학자들과 련합으로 2013년 국내 10대 주요경제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 2월 20일, 지속적으로 달아오르는 부동산가격을 억제하고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무원에서 《부동산조절 5가지 조치》를 출범했다. 그후 북경, 심수, 상해 등 1선도시에서 부동산관련정책을 내왔으며 서안, 무한, 남창, 하문 등 2, 3선도시들에서도 륙속 조절책을 내놨다.

2. 3월 17일, 국무원 기구개혁과 직능전변방안에 따라 국가철도부를 철페하고 중국철도총공사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3. 5월 15일, 국무원에서는 117가지 행정심사비준권한을 취소하거나 지방에 이양했다. 10월 25일, 국무원 상무회의는 회사등록과 관련해 일련의 개혁조치를 출범시켰다.

4. 금융시장의 자본긴장으로 6월 20일 상해 은행간 단기금리가 578기점이 인상한 13.44%까지 올랐다.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리률 (7天质押式回购利率)은 28%까지 상승해 력사기록을 깨뜨렸다. 12월 19일, 5일 련속 채권매입을 잠시 중단하면서 자본시장 금리는 재차 상행선을 타 단기금리가 폭등했으며 그중 전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는 7%에 장을 마감, 한때 10%까지 치솟아 6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5. 우리 나라 금리시장이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7월 19일, 중국인민은행은 7월 20일부터 금융기구들의 대금리률에 대한 제한을 전면 개방하기로 한다고 선포하고 최저 하한선을 취소, 금융기구에 자주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농촌신용사의 대금리률과 관련해 이전에 규정했던 상한선을 철페하기로 했다.

6. 광대증권 5억 2300만원 벌금. 8월 16일, 상해증권종합지수는 1분사이에  5%이상 올라갔다. 그날오후 광대증권은 공고를 발표해 당사의 투자책략부문에서 문제가 발생했음을 승인, 8월 30일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책벌결정을 내리고 광대증권의 비법소득 8721만원을 몰수함과 동시에 5억 2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7. 9월 29일, 중국(상해)자유무역시험구가 정식으로 설립됐다. 상해자유무역시험구는 상해외고교보세구, 외고교보세물류단지, 양산보세항구와 포동공항종합보세구 등 4개의 세관특수감독관할구역으로 구성, 총면적이 28.78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

8. 10월 9일, 그동안 인터넷구매시장에서 거목으로 커온 알리바바(阿里巴巴)가 11억 8000만원을 들여 천홍기금(天弘基金)의 지분 51%를 구입, 인터넷금융시대를 맞아 또 한번 혁신의 활력소를 주입했다.

9.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소집된 당중앙 18기 3차 전원회의에서는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와 관련한 약간의 중대문제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을 심의, 채택했다. 《결정》은 경제체제개혁은 개혁을 전면 심화하는 중점이며 핵심문제는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중앙 18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락실하기 위해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국가량식안보와 산업구조를 대대적으로 조절하는 등 2014년 6가지 경제사업임무를 명확히 제출했다. 그리고 중앙도시화회의에서도 농업전이인구에 대한 시민화, 도시건설용부지를 효률적으로 리용할데 관한 등 6가지 임무를 제출했다.

10. 12월 4일, 국가공업정보화부에서 새로운 이동통신업무ㅡ4G허가서와 관련해 중국이동통신, 중국전신, 중국련통 등 3호에 경영허가서를 발급, 이는 우리 나라 통신업종이 정식으로 4G시대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경제참고보/길림신문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