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커창 “가난의 대물림만은 절대 막아야 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8일 15시34분    조회:20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28일 01면] 26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산시(陝西) 지역 빈곤민중 시찰을 떠나는 열차 안에서 회의를 소집해 빈곤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집중된 빈곤지역의 빈곤퇴치방안은 리커창 총리의 오랜 고민이었다. 친바산취(秦巴山區, 친링-다바산 지역)는 전국 집중 빈곤지역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성(省)을 포함하고 국토면적도 가장 넓은데다 내부개발격차 또한 가장 커 상뤄(商洛), 안캉(安康) 두 지역에만 150만 명의 빈곤인구가 살고 있다. 회의에서는 국무원 빈곤 관련 책임자가 친바산취의 빈곤지원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산시성 책임자는 현지 빈곤지원을 위한 주요 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리커창 총리는 빈곤지원은 사회공평과 민생복지를 알 수 있는 ‘온도계’라며, 개혁개방 이후에 중국은 6억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이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바로 시장화 개혁이 사회발전 활력을 북돋았고 또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빈곤지원을 강화해 민중들의 발전환경을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빈곤지역은 대다수 자연환경이 열악하고 생존환경 또한 힘들기 때문에 빈곤퇴치 임무가 막중하다며, 지속적으로 빈곤퇴치에 적극 나서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지역 전체 개발을 통해 ‘피를 만드는 방식’의 빈곤지원(‘피를 공급하는 방식’과 구별되며, 즉 빈곤지원을 통해 농민 스스로의 힘으로 재생산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며 피를 공급하는 방식은 일회성에 그쳐 당장의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다)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빈곤민중들에게 더욱 공평한 발전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빈곤지원에 나서며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존여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경우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작은 도시를 개발시켜 지원금을 이전이 필요한 지역에 투입하지 않아 낭비를 막는 한편, 이전민들 또한 도시민들과 마찬가지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빈곤지원규획, 도시화규획, 종합교통규획을 통합해 중서부 지역의 교통시설 특히, 철도 개발에 앞장 서며, 이는 현지 민중들이 가장 고대하는 사업으로 산업전환과 빈곤퇴치를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중앙과 지방의 빈곤지원 집행권을 합리적으로 분할해 넓은 지역의 개발은 국가의 종합적인 검토에 따르며, 빈곤지역 민중의 기술교육, 최저생활지원, 사업확장 등은 모두 지방이 맡아 좀 더 정확한 빈곤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가난의 뿌리’를 하나씩 뽑아내며 사회적 힘을 동원하는 자선사업도 추진해 빈곤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망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윈 민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이번 방문기간 미얀마 정부와 인민이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진력하며, 양자 실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3가...
  • 2020-01-20
  • 워싱턴 현지시간 15일 오전 중미 제1단계 경제무역합의체결식이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있었다.  류학(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미전면경제대화중국측 인솔자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서에 서명하고 연설했다.  류학 인솔자는 연설에서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책임을 지는 위대한 두 나...
  • 2020-01-16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가 12월 31일 베이징에서 신년 다과회를 열었습니다.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다과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했습니다.  습 주석은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데는 중화민족이 꾸준히 쫓는 아름다운 꿈이 담겨 있다며 오랜 세월의 노고와 탐...
  • 2020-01-02
  • 지역 발전번영과 평화안정 추진해야 --‘중일한 협력의 미래 10년 전망’발표 --‘중일한+X’조기수확 프로젝트 리스트 등 성과문건 통과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24일 오전 성도에서 한국 대통령 문재인, 일본 수상 아베 신조와 공동으로 제8차 중일한 지도자 회의에 참석하여 중일한 협력 및 지역과 국...
  • 2019-12-26
  •   북경 12월 9일발 중국공산당뉴스넷(임가휘): 최근 흑룡강성당위 조직부사이트인 룡강선봉넷의 '간부지창'란이 업데이트됐는데 장안순이 이미 올해11월 흑룡강성당위 상무위원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략력에 의하면 그는 일전 길림성당위 상무위원, 비서장을 담당했다고 한다.  장안순동지 ...
  • 2019-12-11
  • 왕기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이 20일 베이징에서 제11차 중미 정당대화에 참석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왕기산 부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이 수교한 후 양구 관계는 비록 비바람을 겪었지만 전반적으로 앞으로 나아갔다고 했습니다. 그는 세계는 중미 관계를 주목한다면서 양국 정당과 싱크탱...
  • 2019-11-21
  • 중공중앙 대외련락부가 주최한 제11회 중미 정당대화가 18일 북경에서 열렸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량당 중요한 싱크탱크, 기업 그리고 중앙정책연구실과 상무부 등 기구의 도합 50여명 중외 대표가 참석하여 '중미 정당과 중미 관계'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했다.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송도 부장이 개막식에 ...
  • 2019-11-20
  • 습근평 국가주석이 14일 브라질리아에서 브릭스 제11차 정상회담에 참가한 자리에서 현 홍콩 정세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엄정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해외 각계는 습근평 주석의 중요 연설에 주목하고 홍콩의 폭행이 테러리즘으로 전환한데 경각성을 높여야 하며 폭력을 중단하고 혼란을 제압하는 것은 홍콩이 당면한 가장 긴...
  • 2019-11-18
  • 규정에 따라 왕빙 등 동지에 대한 임직전 공시를 사회에 발표한다. 왕빙(王冰), 남, 1969 년 12월 출생, 만족, 중공당원, 연구생학력. 성당위판공청 부주임, 성당위 정책연구실(성당위개혁전면심화지도소조판공실) 부주임, 성당위 정책연구실 주임 등 직무를 력임했다. 현재 백산시 당위 부서기, 시장으로 있으며 시(주)당...
  • 2019-11-13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0일부터 그리스 국빈방문하고, 브라질로 이동해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습근평 주석의 연내 7번째 순방이자 유럽과 시흥시장, 개도국을 방문하는 중대한 외교 활동이다.   이번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스케줄이 빽빽하고, ...
  • 2019-11-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