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자기업에 ‘개혁 선물보따리’…90% 外企 투자 확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6일 09시59분    조회:19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상하이자유무역지대(FTZ)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채택한 ‘준비안 위주, 심사비준 보조’ 조치에 대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이를 전국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상무부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투자환경 악화와 관련한 외신 보도에 대해 전문가는 “중국은 21년 연속 개발도상국 가운데 외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나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과 토지 등 요소 비용의 우위를 제외하고도 완비된 인프라와 완벽히 갖추어진 산업부대시설, 많은 시장 기회, 합리적인 경제정책들이 외자를 유치하는 이기(利器)로 작용했다”며 “개혁이 가속화되고 심도 깊게 추진됨에 따라 더 많은 개혁보너스가 방출될 것이고, 이에 따라 외자기업들은 더 많은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중국, 외자유치 독보적 위치 선점

  최근 중국 정부 관련부처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벤츠 등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반독점조사를 벌여 사회 각계 각층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특히 일부 재중국 외자기업들은 중국의 이런 행보를 두고 중국의 투자환경이 하락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거나, 심지어는 중국이 글로벌 1위의 중점 투자대상국에서 3대 투자대상국으로 강등되었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왕서우원 부장조리는 작년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1176억 달러로 5.3% 늘어나 세계 2위, 개발도상국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중국은 21년 연속 개발도상국 가운데 외자유치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반독점 조사에 대해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신문대변인은 “독점 행위를 조사하는 것은 국제적인 통용법으로 내자기업이든 외자기업이든 법률에 저촉되면 모두가 법적 제재를 받고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반독점법> 앞에 중•외기업은 모두 평등하며 ‘예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외자기업 도피설’은 어불성설

  상무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신규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은 2276개로 전년 동기대비 14.03% 증가했고, 외국인직접투자액은 78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95% 하락했다.

  외국인직접투자액의 대폭 하락에 대해 한동안 세간에서는 관련 외자기업이 중국에서 도피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중국의 투자환경이 악화되고 있는가에 대해 왕서우원 조리는 최근 유럽연합(EU) 중국상회 등 외자기업상회 리서치를 통해 중국에 투자한 외자기업 중 85%가 돈을 벌었고, 90% 이상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중국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실시한 각국 투자촉진기구와 주요 다국적기업이 참가한 표본조사에서 2013년~2015년 중국은 변함없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국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투자환경이 호전된 것이지 악화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왕 조리는 지적하고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다국적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은 최대의 시장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일부 다국적 기업이 중국에서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만약 기업이 중국 국내시장을 겨냥했다면 이 시장은 현재 급속히 확대되고 있고 향후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므로 그들의 투자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司)의 추리신(邱麗新) 부사장은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중국에 오고 있다. 그들은 중국이 가진 고유의 우위보다는 중국이 잠재하고 있는 큰 시장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전체 산업의 부대능력, 인프라 수준 또한 글로벌 선진 수준이다. 이런 토대에서 글로벌 500대 기업을 포함한 대다수의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의 큰 시장과 노동력 자원을 더 많이 이용하여 중국에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자기업, 향후 더 많은 개혁보너스 누릴 것으로 전망

  “올해 3월 1일 국무원의 공상등기제도의 개혁은 호재로 작용해 대중국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고취시켰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는 633억 달러였고 신규 설립 기업은 1만 개를 초과했으며 외자 계약액은 1173억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3개 데이터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 3.2%, 9.5% 증가했다. 2002년 이후 중국의 외국인투자 신규 설립 기업수와 외자계약은 하락추세를 보이다 올해 상반기 들어 이 두 수치가 다소 상승하기 시작했다.

  개혁은 최대의 보너스이다. 향후 중국의 개혁이 점점 더 가속화되고 심화됨에 따라 더 많은 개혁보너스가 방출되어 재중국 외자기업들은 더 많은 혜택을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에서 확정한 전면적인 개방은 외자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가령 서비스업의 개방 확대 범위에 대해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에서는 9개 분야의 서비스업종의 개방을 언급했다”고 왕 조리는 말했다. 이 밖에도 상무부는 투자환경을 한층 더 완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수정 중인 ‘외자삼법(外資三法)’은 향후 외자투자법(外國投資法)으로 바뀌게 된다고 왕 조리는 덧붙였다.

  출처:인민망 한국어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오후 베이징에서 아세안 10개국 경제무역장관 중국방문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은 무역과 투자,인문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이번에 아세안 각국 경제무역 장관들이 중국에 와 무역투자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미래 10년 중국-아세안 "2+7" 협력 추진에 이롭다고...
  • 2013-10-27
  • 저들의 영공을 침범한 중국 무인기를 격추하는 등 강제조치를 취 것이라고 한 일본측의 발언에 비추어 경안생(耿雁生) 중국 국방부 보도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일본측의 호전 발언은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하면서 일본측이 격추 등 강제조치를 취할 경우 전쟁행위이기 때문에 중국측은 반드시 과단한 조치를 취해 반격을...
  • 2013-10-27
  • 25일 오전, 산동성 고급인민법원은 박희래의 수뢰,탐오,람용직권안 2심 공개 재판을 열고 박희래의 상소를 기각,1심 무기도형판결을 유지한다고 선포했다. 신화넷 부록: 다음은 박희래 사건 주요 일지이다. ▲2011년 11월 13일 = 박희래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 사업 문제로 갈등하던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 2013-10-25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과 인도가 일전에 체결한 국경수비협력협의를 통해 자국의 군사능력을 상대방을 대응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했으며 중국과 인도 국경 실제통제선 지역의 평화와 안정, 안전을 계속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인도측과 함께...
  • 2013-10-25
  •   북경 10월 23일발 본사소식(기자 조명호):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23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인도총리 싱과 회담을 거행했다. 쌍방은 새로운 시기에 중국인도관계 전면적 쾌속발전을 추진하는것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인도는 모두 발전도상에 있는 대국이고 신흥시...
  • 2013-10-24
  • 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자고로 중국 고유의 령토이며 일본측이 그 어떤 수단으로 자신들의 비법적인 주장을 선전해도 조어도가 중국의 교유 령토라는 객관적 사실은 개변할수 없다고 밝혔다. 23일 중국외교부의 정례기자회견후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일본외무성...
  • 2013-10-24
  • 22일 오전, 중국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인민대회당에서 국제회계감사기구 제21차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했습니다. 리극강 총리는 올해의 지난 수개월동안 중국 경제의 하행압력이 늘어났으며 중앙재정 소득증대가 어려웠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 경제의 추세는 안정한 가운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
  • 2013-10-23
  • 국무원 참사이며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의 교수인 시은홍은 신경보 기자에게 주변외교는 중국외교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으며 중국의 새로운 지도층이 주변외교에 대해 더욱 중시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로총리회동은 중국 새로운 임기 정부가 출범한 뒤 중로총리의 첫 회동이다. 인도총리 싱의 중국방문...
  • 2013-10-23
  • 중국 이극강 총리와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는 2일 낮 베이징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가 중-러 총리 제18차 정례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와 성과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간의 협력은 두 최대 이웃나라간의 협력이고 두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간의 협력이며 두 주요한 신흥시장국간의 협...
  • 2013-10-23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마모한 싱 인도 총리가 22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3일간의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습근평 국가주석이 싱 총리를 회견합니다. 한편 이극강 총리가 싱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고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양국 기업가 대표들을 회견합니다. 장덕강 전국인대 상무...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