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 환구시보 '중국군 유해 오류 불가피…덮고 가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3일 07시17분    조회:18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봉송병들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상봉에서 수습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중국 관영 언론은 한국이 송환한 6·25 전쟁 중국군 유해에 북한군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22일(현지시간)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차우스궁 아태학회 한반도연구회 연구원은 "중국과 북한이 전쟁 기간 각각 맡은 업무가 나뉘었으나 같은 전장에서 양국군 모두 희생을 했다"며 "유해 처리 과정에서 혼란이 생긴 것은 어쩌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오 연구원은 "동방의 유교문화권 국가들은 사망자에 대한 유해를 신중하게 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한국 측의 한차례 실수일 뿐 의도된 것이 아닐 것"이라고 두둔했다.

뤼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한반도문제 전문가도 "남북전쟁 중 총 18만3108명의 지원군이 희생됐다"며 "언론보도,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본 한국 정부 및 군 측의 유해 발굴 및 정리, 송환 절차는 존중됐었고 이는 중국인에게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뤼차오는 "중국 인민들 역시 전사한 군인들의 유해가 송환되는 것을 최대한의 경의를 표해 맞아야한다"며 "이는 중국인에 있어도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중국인민들의 감정 뿐 아니라 한중관계 우호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해 선별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며 "만년필, 군복 등 일부 열사들의 유품들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들의 유해는 완전히 남아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뤼차오는 "이 외에 신체적인 특징 등으로 봤을 때 중국, 북한군의 차이는 크지 않다"며 "당시 지원군 중 대부분은 조선족 사병으로 더더욱 구분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사안이 중요한 만큼 한국 정부와 군 측에 유해 선별 과정에서 성실하고 섬세하게 처리해 이같은 '잘못된' 사건이 발생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거론할 필요성은 있다"며 "양국의 우호관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피해야한다"고 말했다.

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9월 8일 오전 11시 22분, 태원위성발사쎈터에서 “장정 4호 을” 운반로케트로 원격탐사 위성 2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현재 위성은 순조롭게 예정 궤도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국방과학기술대학에서 연구 제작한 “천탁 2호” 위성도 발사했다. 원격탐사위성 “21호” 는 과학 실험과...
  • 2014-09-09
  •  국가주석 습근평은 4일 인민대회당에서 말레이시아 최고원수 압둘 할림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량국의 우호래왕 력사가 유구하다. 수교 40년간 량국의 관계발전이 좋았다. 지난해 10월, 내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할림 최고원수의 열정적이고도 극진한 접대를 받았으며 나에...
  • 2014-09-05
  • 길림성당위 지도간부회의 소집              왕유림 중공중앙의 결정에 따르면 왕유림동지가 산서성당위 위원, 상무위원회 위원, 산서성당위 서기를 담임한다고 신화통신이 9월 1일 전했다.     파음조로      장초량 이에 앞서 8월...
  • 2014-09-02
  •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상하이자유무역지대(FTZ)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채택한 ‘준비안 위주, 심사비준 보조’ 조치에 대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이를 전국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상무부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투자환경...
  • 2014-08-26
  • 25일 오후,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현행 국가안전법을 기초로 작성한 반간첩법초안 심의을 시작했습니다. 경혜창(耿惠昌) 국가안전부 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관련 설명을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습니다. "1993년 발표 실시한 '중화인민공화국국가안전법'은 국가안전을 수호하고...
  • 2014-08-25
  •       습근평주석이 몽골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초청으로 21일~22일 이틀간 몽골을 국빈방문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7월 한국 방문에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몽골을 국빈방문했다.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주변 단일국가를 련속적으로 순방하는 경우는 중국 외교사상 보기 드문 일이다. 이는 중...
  • 2014-08-25
  •   19일, “최근 동북진흥을 지지함에 있어서의 약간의 중대한 정책조치에 관한 국무원의 의견”이 정식 발표됐다. 동북진흥전략을 실시한 효과는 어떠하며 현재 직면하고있는 곤난과 도전은 무엇이며 국가는 왜 이 시점에서 동북진흥을 지지하는 일련의 정책조치를 집중적으로 발표했는가? 2003년 10월 중공...
  • 2014-08-22
  • 중공중앙은 2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를 열고 등소평 탄생 110주년을 기념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중요 연설을 발표, 등소평동지의 사회주의현대화 청사진이 점점 아름다운 현실로 변해 위대한 조국이 하루가 다르게 번영하고 부강해지며 중화민족이 위대한 부흥을 향해 조금씩 걸어가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세...
  • 2014-08-21
  •  국가주석 습근평은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우즈베끼스딴대통령 카리모프와 회담을 가졌다. 량국 지도자는 상호간의 확고한 지지를 계속 견지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으로 평등호혜하고 안위를 같이하며 협력상생하는 전략적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우즈베끼스딴 관...
  • 2014-08-21
  • 중공중앙은 2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등소평동지 탄생 110돐을 기념하는 좌담회를 조직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좌담회에 참석하여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왕기산, 장고려가 좌담회에 참석했다. 류운산이 좌담회를 사회했다. 중앙문헌연구실 주임 랭...
  • 2014-08-21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