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공산당의 지금 이미지가 만들어지기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3일 22시03분    조회:21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일] 중국 공산당(중공)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국제사회도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점점 주시하고 있다. 다수 국가에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국이 지속적인 발전과 조화로운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중국 공산당이 민중들의 옹호를 받고 집권적 위치를 다지는 모습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다. 따라서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에 새로운 기상이 등장해 중국 공산당에도 새로운 이미지가 펼쳐졌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새로운 기상과 중공의 새로운 이미지는 불가분의 관계다. 오늘날 중국이 거둔 모든 성과는 결국 중공의 올바른 지도 덕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지금의 중공은 더 강력한 힘과 성숙한 자신감을 가졌고 또 개방포용 및 슬기와 지혜로 뚜렷한 시대적 신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공의 이 새로운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이는 중공이 맡은 바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놀라운 발전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집권당인 중공의 근본적인 직무는 국정 운영이며, 중국의 발전을 추진해 민중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18차 당대회 이후 복잡다단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중심으로 한 당 중앙이 높은 식견과 과학적 대처로 전국민이 위기를 견디며 전진할 수 있게 단결로 이끌어 새로운 발전 국면을 열어감으로 완벽한 답안지를 내놓았다. 격변하는 세계 구도와 만연한 국제 금융 위기 그리고 불안정 및 불확실성 요소들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에서 13억이 넘는 인구 대국이 경제 성장의 선두로 올랐을 뿐 아니라 전면적 개혁을 점차적으로 추진하며 사회 안정과 민중들의 안정한 삶을 도모한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 다수 국제 정계 인사들이 이 때문에 중공에 감탄을 표하며 중공의 뛰어난 리더십을 칭찬한다. 

이는 또 중공의 흔들림없는 종엄치당(從嚴治黨 엄격한 당 관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마르크스주의 정당인 중공의 근본 취지가 전심으로 민중에게 봉사하고, 공(公)을 위한 당, 민(民)을 위한 집권 이념을 고수하는 것이다. 18차 당대회 이후 당내 각종 문제, 특히 고질적 부패 문제를 놓고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이 종엄치당을 토대로 ‘호랑이’, ‘파리’ 함께 잡기에 나서 철저한 부패 척결로 기강을 잡아 새로운 당 건설에 들어갔다. 이로써 당을 쇄신하고 민심을 한데 모았다. 중공은 실질적 행동으로 경제도 일으키고 부패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 선진성과 순결성을 유지했다. “이러한 반부패 척결 강도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중공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다” 등 많은 국제 인사들이 중공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자가 혁명에 대한 과감한 용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공은 또 세계와의 대화에 애쓴 덕분에 알고 이해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여러 복잡한 원인으로 지난 날 외부 세계는 중공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또 오해하거나 예전 그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18차 당대회 이후 중공은 세계와의 대화에 매진하며, 각국 정당과 국정 경험에 대해 논의하고 자국 집권 이념과 견해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일부 현실에 맞지 않고 폭괄적이지 못한 데다 왜곡된 견해들을 바꾸어 주었다. 따라서 갈수록 많은 이들이 지금의 중공이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혁신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동시에 앞으로 전진하는 역사적 변화를 거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대와 더불어 사상을 해방하고 생기와 활력이 충만하며, 진리와 실효성을 추구하고 효율적 국정 운영으로 민중들의 옹호를 받으며, 정의와 공의를 추구함으로 시종일관 중국인과 전세계인의 이익을 함께 생각하기 때문에 중공의 이미지가 활력이 넘치고 친근함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중공은 역사 유물론을 주장하고 군중이 역사 진보의 참된 동력이라고 믿지만 지도자의 엄청난 역할을 부정하지 않는다. 18차 당대회 후 시진핑 주석은 중공의 지도자이자 중공 이미지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이다. 그는 굳은 신념으로 민중을 사랑하고, 맡은 바에 책임을 다하며 실무적인 태도로 마르크스주의 정치가의 우수한 자질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천하를 품은 넓은 마음과 깊은 사고, 현명한 지혜와 신용은 대국 지도자로서의 면모까지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를 통해 사람들은 중화민족의 오랜 문화적 식견을 배우고, 오늘날 중국 공산당 당원의 내재적 기질 또한 엿볼 수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중국인민은행은 4일 교통은행 서울지점을 서울 인민폐 청산은행으로 지정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의 이번 권한 부여는 이에 앞서 체결한 "중국인민은행과 한국은행이 서울에 인민폐 청산배치를 구축할데 대한 비망록"에 근거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중앙은행입니다. 중한무역의 쾌속 발전에 따라 인민폐는 이미 한국...
  • 2014-07-05
  • 시진핑 서울대 강연…" 중한 양국 임진왜란때 나란히 전쟁터 나갔다" (흑룡강신문=하얼빈)특별취재팀 나춘봉 방호범 기자 = 한국을 국빈방문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서울대에서 가진 특강에서 "조선반도의 핵무기 존재를 반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핵문제를 비롯한 반도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
  • 2014-07-04
  • 사진: 연합뉴스   (흑룡강신문=하얼빈)특별취재팀 나춘봉 방호범 기자 =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동대문 쇼핑몰을 깜짝 방문했다.     밤시간을 이용해 비공식적으로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의류시장인 동대문시장을...
  • 2014-07-04
  •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은 7월 3일 서울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1992년 수교이후 중한 양국 양자관계가 각 영역에서 도약식발전을 이루어 양국 호혜상생 증진과 동북아지역 공동번영 실현에 기여했으며 양국은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충실히 하는 목표를 향해 착실히 매진하고...
  • 2014-07-04
  • 오늘의 중한관계는 력사적으로 최고의 시기에 놓여있다. 이러한 배경가운데 진행되는 습근평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은 중한 량국의 전략적협력파트너 관계 발전에 중요한 리정표가 됨은 물론 중국꿈과 한국꿈이 손을 맞잡고 나아갈수 있게 할것이다. 습근평주석은 박근혜대통령 초청으로 7월 3일과 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 2014-07-04
  • 량국 정상 중국과 한국의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동반자, 지역평화에 기여하는 동반자, 아시아발전을 추진하는 동반자, 세계번영을 촉진하는 동반자 관계 구축키로 [서울=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3일 서울에서 한국대통령 박근혜와 회담을 가졌다. 량국정상은 중국과 한국 협력을 적극 평가하고 량국관계발전의 경험을 ...
  • 2014-07-04
  • [화기애애했던 정상회담·만찬] 朴대통령, 중국語로 "시간 어디갔나" 말하자 좌중 폭소 회담 1시간 더 연장하며 北문제 관련 심도 깊은 논의 국빈 만찬場에 펑리위안 여사의 히트곡 합창 울려퍼져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 2014-07-04
  •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에 즈음해 7월 3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순풍에 돛을 단다(《风好正扬帆》)"는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 닢 주고 집을 사고 천 냥 주고 이웃을 산다(三个铜板买房屋,千两黄金买邻居'는 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중&...
  • 2014-07-03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서울에 도착해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12시 10분경에 습근평 주석의 전용기가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彭麗媛) 여사가 선실을 나오자 21발의 예포가 울렸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등 한국측 고위 관리들이 트랩 옆에...
  • 2014-07-03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인방방이다. 여름을 맞아 활기찬 중한 관계가 또다시 역사적인 성사를 맞이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 할 예정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2013년 국가 주석으로...
  • 2014-07-03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