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외교부장은 12일 조미 정상회담에 대해 평등한 대화를 통해 새로운 력사를 만들었다고 환영과 지지를 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왕의 부장은 이날 북경에서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싱가포르에서 열린 조미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의 환영과 지지 입장을 밝혔다.
왕의 부장은 "조미 간 상호 대립과 적대 관계가 이미 반세기를 넘었다"면서 "오늘 량국 정상이 마주 앉아서 평등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으며 중국은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미 정상이 평등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이 기대하고 노력하는 목표"라면서 "량국 정상이 장애물을 없애고 신뢰를 구축해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과 조선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있어 기본적인 공동 인식을 달성하고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조선반도 문제의 핵심은 안전 문제고 안전 문제는 조미가 마주 앉아 대등한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중국은 이런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여년에 걸쳐 노력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어떤 사람도 중국의 독특하고 중요한 역할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이런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료녕신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
포토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