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15일 전용기로 포트 모르즈비에 도착해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 습근평 주석은 또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과 회담하고 아태경제협력기구 제26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 05분,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포트 모르즈비 잭슨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벨 파푸아뉴기니 부총리가 정부 고위급 관원을 인솔해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인민에게 진심어린 안부와 양호한 축원을 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파푸아뉴기니는 태평양 섬나라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나라라면서 중국과 파푸아뉴기니가 수교한 42년래 양자는 시종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협력상생하는 원칙에 따라 양국관계를 역사적인 발전으로 이끌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발전은 파푸아뉴기니를 망라한 태평양 섬나라에 역사적인 기회를 가져왔다며 자신은 이번 방문에서 파푸아뉴기니 지도자와 함께 양국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며서 중국은 파푸아뉴기니가 아태경제협력기구 제26차 지도자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며 각측과 함께 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아태지역 나아가 세계경제발전에 새 동력을 부여하고 새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 수행인원이 같은 항공편으로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은 또 브루나이와 필리핀을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글 국제방송/사진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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