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임정월아) 홍콩(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4일 TV연설에서 현 난국을 타개하는 4가지 방안을 제출했습니다. 그중에는 보안국장이 입법회가 재개된 후 "의사규칙" 동의에 따라 조례 초안을 철회하는 것과 감경회(監警會)의 사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이달부터 행정장관과 모든 사(국)장이 지역사회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며, 사회 리더와 전문가 학자를 초청해 사회 심층문제와 관련해 독립 연구와 검토를 진행하고 정부에 건의를 제출하는 것이 망라됩니다.
캐리 람 장관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폭력은 홍콩의 법치 기반을 동요시키고 있고 '한나라 두제도'에 도전하는 극소수인들이 홍콩 주재 중앙정부 기관에 공세를 가하면서 국기와 국장을 훼손하여 홍콩을 위험의 경지에로 몰고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들이 정부 혹은 사회 현황에 얼마나 큰 불만이 있든 폭력은 절대 문제해결의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시급한 것은 폭력을 저지하고 법치를 수호하며 사회질서를 재건하는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는 모든 위법 및 폭력 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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