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대외련락부가 주최한 제11회 중미 정당대화가 18일 북경에서 열렸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량당 중요한 싱크탱크, 기업 그리고 중앙정책연구실과 상무부 등 기구의 도합 50여명 중외 대표가 참석하여 '중미 정당과 중미 관계'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했다.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송도 부장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수교 40년이래 중미 관계가 력사적인 진전을 거뒀으며 또 새로운 도전과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미 관계를 잘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리익에 부합되며 또 전세계 각국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량국 정당의 정치가는 량측 지도자들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중미관계가 시대발전에 순응하도록 인도해야 하며 대항이 아니라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를 끊을 것이 아니라 서로 서로 융합해야 하며 장벽을 세울 것이 아니라 교제를 확대하여 대화협상을 통해 쌍방 사이의 모순과 의견상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미 정당 대화메커니즘을 통해 안전하고 장기적인 중미 관계를 추진하여 량국 인민에게 보다 많은 리익을 갖다주며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바랐다.
미국 민주당 대표인 게리 로크 전 상무장관, 미국 공화당 대표인 잭슨 전 도시주택개발성 장관 등 미국측 대표는 미중 관계는 현 세계에서 제일 중요한 량자관계라고 하면서 량국 관계의 발전은 전반 세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중 관계 역시 호혜적이라면서 중국의 번영은 미국의 리익에 부합하며 미국의 번영 유지도 중국의 리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중 경제갈등을 조속히 결속지어 미중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의 기초에 손해를 주는 것을 피할 것을 바랐다.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곽업주 부부장이 정당대화를 사회했다.
이번 대화의 기틀하에 또 중미 기업가 원탁회의를 열었다. 중미 정당대화는 중미 당적 교류를 강화하고 량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에 가동되였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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