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 시대 '파욱파우(동포)의 정' 3대 원동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0일 09시52분    조회:19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윈 민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이번 방문기간 미얀마 정부와 인민이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진력하며, 양자 실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3가지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태도표시는 미얀마 발전에 대한 중국 측의 확고한 지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새 시대 '파욱파우(동포)의 정'에 새로운 내실을 부여하고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한 것으로 된다.

 

  올해는 중국과 미얀마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이 미얀마를 새해 첫 해외방문국으로 선택한 점으로부터 중국과 미얀마간 동포의 정과 양자관계 심화에 대한 높은 중시를 충분히 보아낼 수 있다.

 

 

  동시에 미얀마 측도 최고급 대우로 중국 최고 지도자를 영접했다. 전투기를 파견해 습근평 주석의 전용기를 호항하고 미얀마 제1 부통령이 직접 공항에 가서 영접했으며 미얀마 민중들이 도로 양켠에서 환영하는 등 세밀한 부분에서 중국 인민들에 대한 미얀마 각계의 두터운 정을 엿볼 수 있다.

  이런 특수한 우정은 천 여년간 지속되어온 중국과 미얀마 양국의 우호교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국은 지난 세기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과정에서 고난을 함께 겪었을 뿐만 아니라 수교한 지난 70년간 정치적으로는 고도로 상호 신뢰하고 경제적으로는 심도 있게 협력하며 국제지역문제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해왔다. 습근평 주석이 윈 민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제출한 3가지 메시지는 새 시대 양자관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했다.

 

 

  첫 번째 메시지는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은 미얀마 정부와 인민이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국가발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는 것이다. 미얀마의 전통 우호 인방으로서 중국 측은 미얀마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것을 견지하고 미얀마가 국가 존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 미얀마 국내 평화 화해 문제에서 중국 측은 대화와 협상을 촉구하는데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이러한 입장은 미얀마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윈 민 대통령은 중국 측이 라카인 주 등 문제에서 미얀마 측을 이해하고 지지해준데 대해 특별히 사의를 전했으며 미얀마 국내 평화 행정에서 중국 측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상호 존중과 상호 이해가 바로 중국과 미얀마가 60여년 전에 공동으로 창도한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의 진실한 실천으로 된다.

  두 번째 메시지는 중국과 미얀마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진력하는 것은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과 활력을 부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습근평 주석이 언급한 것처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주변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며 선린(睦隣)·안린(安隣)·부린(富隣)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는 중국과 캄보디아간 운명공동체와 중국과 라오스간 운명공동체에 이어 중국이 동남아국가와 구축하는 세 번째 운명공동체이자 전략적이고 장원한 견지에서 중국과 미얀마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하는 것으로서 양자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전면 협력을 심화하는데 보다 확고한 기반을 다져줄 전망이다.

  세 번째 메시지는 중국 측은 미얀마 측과 실무협력을 적극 추진해 '일대일로' 창의와 미얀마의 발전전략 연결을 가속화하며 양자 호혜협력이 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고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줄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무역동반자와 가장 중요한 투자협력파트너이다. 2013년에 중국 측이 '일대일로' 창의를 제출한 이후 미얀마정부는 신속히 호응하고 적극 동참했다. 양측은 현재 중국과 미얀마 경제회랑 공동위원회를 설립했고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이 직접 미얀마 측의 '일대일로' 실시지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 측은 미얀마 측과 '일대일로' 틀 내에서 양자 경제회랑 중점 협력 프로젝트 건설을 온당하게 추진해 양자 실무협력의 차원과 질을 높임과 동시에 동남아, 나아가 사이사에 더 많은 발전기회를 창조해주고 현지 인민들에게 더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을 가져다줄 의향이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습근평 주석이 미얀마 측 지도자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대외협력를 전개함에 있어서 타국을 강요하지 않고,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도 않으며, 승자독식, 일방통식을 반대한다고 강조한 점이다. 이는 각국이 화목하고 지내고 호혜 상생하는 것이 중국이 대외 교류에서 시종 추구하는 가치임을 말해준다. 하기에 윈 민 대통령은 중국 측은 미얀마의 경제사회발전에 '사심없는 원조'를 제공했고 미얀마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하게 고수하며, 중국이 홍콩과 마카오에서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실시하는 것을 존중하고,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갈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임을 시종 주장하며, 중국 측과 함께 미얀마-중국 운명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파욱파우의 정은 두텁고 역사가 유구하다." 전통우의를 고양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돈독히하며 호혜 협력을 심화하는 중국과 미얀마간 '동포의 정'은 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새 시대에 들어서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양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출처: 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중앙순시조” 집중보도(2) “범과 파리” 함께 잡고 인터넷고발 전문구역 개척 북경 11월 1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리엽): 11월 10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에는 또 한번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에 가보다”라는 소식이 떴다. 이 계렬보도는 중앙규률검사위원...
  • 2013-11-12
  • 만세대를 도모하지 않는자는 한때도 도모하지 못하고 전반 국면을 도모하지 못하는자는 하나의 국면도 도모하지 못한다. 35년간 려정을 걸어온 개혁대업은 오늘날 어떻게 전반 국세를 얻고 장원함을 도모할것인가? 18기 3차 전원회의는 이제 곧 개혁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이 며칠사이 중국 미래에 대한 기대...
  • 2013-11-12
  •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일본 지도자가 공공연하게 ‘중국위협론’을 떠들어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만약 일본이 중국을 꼭 적으로 만들어야겠다면 그것은 상대를 잘못 택한 것이자 잘못된 심산으로 해결책이 없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아베 신조 일...
  • 2013-11-12
  •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1일 개혁은 변화와 안정 간 균형을 이뤄 추진돼야 한다며 '온중구진'(稳中求进, 안정속 발전 추구)을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전면심화 개혁-방법편'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개혁의 강도와 발전속도는...
  • 2013-11-12
  • -18차 당대회 이래 민주정치건설 술평 길이 운명을 결정한다.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중국 국정에 적합한 정치발전의 길을 계속하여 개척하고 잘 걸어나가야 한다. 당의 18차 대회가 우리 나라 정치발전의 길과 정치체제개혁을 위해 그린 웅위로...
  • 2013-11-11
  •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지금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동남아 나라 정부와 언론은 18기 3중 전회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 회의가 가지는 중요한 의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18기 3중전회는 11기 3중전회이후 중국공산당이 가동한 제2차 대개혁으로 될 것이며 이 회의...
  • 2013-11-11
  • 11월 10일, 중국 습근평 주석이 베이징에서 유엔 공업발전기구 이용 간사장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유엔 공업발전기구가 개도국의 공업발전을 도운 것을 적극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유엔 공업발전기구의 협력관계는 중국 개혁과 개방의 행정과 동보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 중국정부와 유...
  • 2013-11-11
  • 제18기 3중전회(제18기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이하 3중전회)가 10일 이틀째 속개됐다. 전날 개막일에 습근평 국가주석 겸 총서기로부터 개혁·개방에 대한 강령성 문건 '전면적 개혁심화에 관한 약간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중국공산당 중앙 결정' 제출과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날부터 조...
  • 2013-11-10
  • 18기 3중 전원회의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논평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향후 10년간 중국의 발전방향과 개혁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전가림(全家霖) 한국 호서대학 정치경제학 교수는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개혁개방정책 35주년에 즈음해 18기 3중 전원회의는 경제체제개혁을 ...
  • 2013-11-10
  • 稳中求进开新局——党的十八大以来改革发展述评 图表:改革开放35年 我国经济结构深刻变化 新华社记者 秦迎 编制(资料图)     台州银行客户经理张红(中)与同事在路桥区一户经营服装的小微企业内了解客户贷款需求(2013年3月18日摄)。从铁路工程建设和铁路企业改制重组对民间资本开放、到尝试...
  • 2013-11-09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