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 시대 '파욱파우(동포)의 정' 3대 원동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0일 09시52분    조회:17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윈 민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이번 방문기간 미얀마 정부와 인민이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진력하며, 양자 실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3가지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태도표시는 미얀마 발전에 대한 중국 측의 확고한 지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새 시대 '파욱파우(동포)의 정'에 새로운 내실을 부여하고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한 것으로 된다.

 

  올해는 중국과 미얀마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이 미얀마를 새해 첫 해외방문국으로 선택한 점으로부터 중국과 미얀마간 동포의 정과 양자관계 심화에 대한 높은 중시를 충분히 보아낼 수 있다.

 

 

  동시에 미얀마 측도 최고급 대우로 중국 최고 지도자를 영접했다. 전투기를 파견해 습근평 주석의 전용기를 호항하고 미얀마 제1 부통령이 직접 공항에 가서 영접했으며 미얀마 민중들이 도로 양켠에서 환영하는 등 세밀한 부분에서 중국 인민들에 대한 미얀마 각계의 두터운 정을 엿볼 수 있다.

  이런 특수한 우정은 천 여년간 지속되어온 중국과 미얀마 양국의 우호교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국은 지난 세기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과정에서 고난을 함께 겪었을 뿐만 아니라 수교한 지난 70년간 정치적으로는 고도로 상호 신뢰하고 경제적으로는 심도 있게 협력하며 국제지역문제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해왔다. 습근평 주석이 윈 민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제출한 3가지 메시지는 새 시대 양자관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했다.

 

 

  첫 번째 메시지는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은 미얀마 정부와 인민이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국가발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는 것이다. 미얀마의 전통 우호 인방으로서 중국 측은 미얀마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것을 견지하고 미얀마가 국가 존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 미얀마 국내 평화 화해 문제에서 중국 측은 대화와 협상을 촉구하는데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이러한 입장은 미얀마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윈 민 대통령은 중국 측이 라카인 주 등 문제에서 미얀마 측을 이해하고 지지해준데 대해 특별히 사의를 전했으며 미얀마 국내 평화 행정에서 중국 측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상호 존중과 상호 이해가 바로 중국과 미얀마가 60여년 전에 공동으로 창도한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의 진실한 실천으로 된다.

  두 번째 메시지는 중국과 미얀마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진력하는 것은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과 활력을 부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습근평 주석이 언급한 것처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주변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며 선린(睦隣)·안린(安隣)·부린(富隣)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과 미얀마간 운명공동체는 중국과 캄보디아간 운명공동체와 중국과 라오스간 운명공동체에 이어 중국이 동남아국가와 구축하는 세 번째 운명공동체이자 전략적이고 장원한 견지에서 중국과 미얀마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하는 것으로서 양자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전면 협력을 심화하는데 보다 확고한 기반을 다져줄 전망이다.

  세 번째 메시지는 중국 측은 미얀마 측과 실무협력을 적극 추진해 '일대일로' 창의와 미얀마의 발전전략 연결을 가속화하며 양자 호혜협력이 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고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줄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무역동반자와 가장 중요한 투자협력파트너이다. 2013년에 중국 측이 '일대일로' 창의를 제출한 이후 미얀마정부는 신속히 호응하고 적극 동참했다. 양측은 현재 중국과 미얀마 경제회랑 공동위원회를 설립했고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이 직접 미얀마 측의 '일대일로' 실시지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 측은 미얀마 측과 '일대일로' 틀 내에서 양자 경제회랑 중점 협력 프로젝트 건설을 온당하게 추진해 양자 실무협력의 차원과 질을 높임과 동시에 동남아, 나아가 사이사에 더 많은 발전기회를 창조해주고 현지 인민들에게 더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을 가져다줄 의향이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습근평 주석이 미얀마 측 지도자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대외협력를 전개함에 있어서 타국을 강요하지 않고,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도 않으며, 승자독식, 일방통식을 반대한다고 강조한 점이다. 이는 각국이 화목하고 지내고 호혜 상생하는 것이 중국이 대외 교류에서 시종 추구하는 가치임을 말해준다. 하기에 윈 민 대통령은 중국 측은 미얀마의 경제사회발전에 '사심없는 원조'를 제공했고 미얀마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하게 고수하며, 중국이 홍콩과 마카오에서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실시하는 것을 존중하고,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갈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임을 시종 주장하며, 중국 측과 함께 미얀마-중국 운명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파욱파우의 정은 두텁고 역사가 유구하다." 전통우의를 고양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돈독히하며 호혜 협력을 심화하는 중국과 미얀마간 '동포의 정'은 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새 시대에 들어서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양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출처: 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오후 베이징에서 아세안 10개국 경제무역장관 중국방문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은 무역과 투자,인문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이번에 아세안 각국 경제무역 장관들이 중국에 와 무역투자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미래 10년 중국-아세안 "2+7" 협력 추진에 이롭다고...
  • 2013-10-27
  • 저들의 영공을 침범한 중국 무인기를 격추하는 등 강제조치를 취 것이라고 한 일본측의 발언에 비추어 경안생(耿雁生) 중국 국방부 보도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일본측의 호전 발언은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하면서 일본측이 격추 등 강제조치를 취할 경우 전쟁행위이기 때문에 중국측은 반드시 과단한 조치를 취해 반격을...
  • 2013-10-27
  • 25일 오전, 산동성 고급인민법원은 박희래의 수뢰,탐오,람용직권안 2심 공개 재판을 열고 박희래의 상소를 기각,1심 무기도형판결을 유지한다고 선포했다. 신화넷 부록: 다음은 박희래 사건 주요 일지이다. ▲2011년 11월 13일 = 박희래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 사업 문제로 갈등하던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 2013-10-25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과 인도가 일전에 체결한 국경수비협력협의를 통해 자국의 군사능력을 상대방을 대응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했으며 중국과 인도 국경 실제통제선 지역의 평화와 안정, 안전을 계속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인도측과 함께...
  • 2013-10-25
  •   북경 10월 23일발 본사소식(기자 조명호):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23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인도총리 싱과 회담을 거행했다. 쌍방은 새로운 시기에 중국인도관계 전면적 쾌속발전을 추진하는것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인도는 모두 발전도상에 있는 대국이고 신흥시...
  • 2013-10-24
  • 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자고로 중국 고유의 령토이며 일본측이 그 어떤 수단으로 자신들의 비법적인 주장을 선전해도 조어도가 중국의 교유 령토라는 객관적 사실은 개변할수 없다고 밝혔다. 23일 중국외교부의 정례기자회견후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일본외무성...
  • 2013-10-24
  • 22일 오전, 중국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인민대회당에서 국제회계감사기구 제21차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했습니다. 리극강 총리는 올해의 지난 수개월동안 중국 경제의 하행압력이 늘어났으며 중앙재정 소득증대가 어려웠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 경제의 추세는 안정한 가운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
  • 2013-10-23
  • 국무원 참사이며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의 교수인 시은홍은 신경보 기자에게 주변외교는 중국외교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으며 중국의 새로운 지도층이 주변외교에 대해 더욱 중시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로총리회동은 중국 새로운 임기 정부가 출범한 뒤 중로총리의 첫 회동이다. 인도총리 싱의 중국방문...
  • 2013-10-23
  • 중국 이극강 총리와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는 2일 낮 베이징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가 중-러 총리 제18차 정례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와 성과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간의 협력은 두 최대 이웃나라간의 협력이고 두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간의 협력이며 두 주요한 신흥시장국간의 협...
  • 2013-10-23
  •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마모한 싱 인도 총리가 22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3일간의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습근평 국가주석이 싱 총리를 회견합니다. 한편 이극강 총리가 싱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고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양국 기업가 대표들을 회견합니다. 장덕강 전국인대 상무...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