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日韓 협력은 방역 국면 전환의 핵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1일 08시20분    조회:25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서아시아, 유럽, 북미 등지가 심각해지고 있다. 전 세계 방역 추세가 급속하게 변하자 동아시아 지역 상황과 향후 추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일·한(중국-일본-한국)은 동아시아 국가로 이번 전 세계 감염병 방역에서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3국은 전반기 연이어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고, 중국은 가장 먼저 방역에 나섰으며, 일본과 한국은 상부상조로 방역을 위해 애썼다. 현재 중국 방역전은 어둠을 헤쳐 나오는 시기고, 일·한은 힘겨운 싸움을 진행 중이다. 3국이 선발병선통제로 바이러스의 일차 공격을 격파할 수 있는가는 우선적으로 유라시아 대륙 동부에 ‘안정섬’을 만들 수 있느냐와 관련된다. 동아시아의 안정은 곧 세계의 안정이다. 동아시아 추세가 세계 방역전 추세에 지표적 의미를 가진다.

이는 바이러스와 한판 벌이는 ‘생사시속’이다. 중·일·한은 신속하고 조속하게 감염 사태를 통제해 전 세계 환자 최다 발병 지역 동아시아에서 신속하고 조속하게 방역 전선을 구축하게 되어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되었고, 긴박한 상황에서 동아시아 국가에 시간을 벌어주었다. 2020년 중·일·한은 국내적으로 중대한 경제사회 일정이 있었다. 3국은 감염 사태 속에서도 최대한 분야별 사업을 원만히 완수하여 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올림픽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일본은 응급 대책을 마련했다. 3월 5일 일본 정부는 중국과 한국 주재 일본 대사관의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고, 중국과 한국에서 입국하는 일본인을 지정 장소에 2주간 격리하도록 했다. 이는 일본 측의 방역 및 올림픽 보장을 위한 최신 조치이지만 객관적으로 왕래의 불편함을 가져온다. 더욱 효율적인 대책은 국내 조치뿐 아니라 조속히 중·한 양국과의 협상으로 항공, 세관 관련 방역 기준을 체계화해 바이러스의 유출입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올림픽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중·일·한은 지역적 협력이 시급하고, 방역을 위한 ‘전방위적 선점’에 힘써야 한다. 먼저는 연합예방통제이며 조속하게 인적 왕래, 비자 관리, 입국 검역과 관련한 조정을 계획하고, 3자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음으로 상호보완인데 중국은 일선 방역 노하우가 풍부하고, 일·한은 과학기술 분야 쪽이 강하기 때문에 상호학습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세 번째는 산업 공조로 3국은 경제무역 관계가 매우 밀접하고 일·한의 중국산 로봇 설비 생산자재 수입비용이 수입액의 43%, 33%를 차지하고 감염 사태 속에서도 기업 간 공조를 강화해 산업라인과 공급라인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이는 3국 관산학연 분야를 아우르고 따라서 조속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재개하게 하는 동시에 3자 정치적 공감대 응집에도 한몫한다.

중·일·한 협력의 기반은 탄탄하다. 2019년 3국 정상은 청두(成都)회담에서 전략적 관점에서 중·일·한 분야별 협력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같은 해 3국은 <중·일·한 독감 대유행 및 신종·재발 감염병 공동예방대응 관련 연합행동계획>을 재체결하고, 3자 협력이 더욱 실무화되었다. 중·일·한 간 협력적 방역을 위한 정치, 기제, 기술 등은 이미 완비된 상태다.

사실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 걸음 앞섰다. 2월 20일,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가 외교장관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코로나19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해 지역국가 간 방역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부상조, 상호지원, 동고동락에 의견을 함께했다. 회의 기간 중국-아세안 보건 전문가회의를 소집해 방역, 기술 등 분야에서 실물성과를 거두었다. 동아시아 남부 지역 방역 전선이 이미 펼쳐져 북방 이웃국가에서 즉각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산 일대는 비바람을 함께 맞는다. 일·한은 중국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중국도 일·한 측에 힘이 닿는 대로 도움을 주었으며, 3국은 정부 차원에서 또 민간 차원에서 이해, 포용, 감동적인 스토리들이 쏟아졌다. 이를 이심전심, 상부상조, 동고동락이라 할 수 있다. 중·일·한은 이번 감염 사태를 잘 이겨내고 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고대한다. [저자: 정구이추(鄭歸初) 국제 옵서버/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5월 7일부터 8일까지 중공중앙 총서기인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조선 로동당 위원장인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대련에서 회동했습니다. 친절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양자는 중조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전면적이고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위원장 동지가...
  • 2018-05-09
  • 습근평 중요 연설 발표  왕호녕 대회 사회     5월 4일, 맑스 탄신 200주년 기념 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이 대회에 참석했다. /신화사   5월 4일 오전 10시, 맑스 탄신 200주년 기념 대회가 북경 인민대...
  • 2018-05-05
  •   图片来源:外交部网站   国务委员兼外交部长王毅2日在平壤同朝鲜劳动党中央政治局委员、外务相李勇浩举行会谈。 王毅表示,今年3月金正恩委员长成功访华,习近平总书记同金正恩委员长举行历史性会晤,就传承发展中朝传统友好关系、加强两国战略沟通合作达成新的重要共识,掀开了中朝关系新的历史篇章。两国最高...
  • 2018-05-03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이 통상 문제 협상과 관련해 중국을 곧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양자 회의 전에 언론에 중미 양측은 협상에...
  • 2018-04-28
  • 습근평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상해협력기구(SCO) 외교장관 이사회 회의차 중국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 카이라트 압드라흐마노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아브딜다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아시프 파키스탄 외무장관, 시로지딘 아슬로브 타지키...
  • 2018-04-24
  •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는 19일 사평(社评)에서 "조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할수 없기때문에 미국 또는 그 동맹국은 회담 개최지가 되는데 동의할 수 없다"면서 "담판의 기세 측면에서도 조선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조선의 립장에서 가장 리상적인...
  • 2018-04-19
  •     4월 15일, 미국 주재 중국대사 최천개는 미국 펜실바니아주 대학에서 진행된 와튼 중미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 최천개는 15일, 미국 펜실바니아주 대학에서 진행한 와튼 중미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미국은 선택을 내릴 중요한 시각에 직면했다면서 “미국의 정치가와 이른바...
  • 2018-04-17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