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日韓 협력은 방역 국면 전환의 핵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1일 08시20분    조회:23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서아시아, 유럽, 북미 등지가 심각해지고 있다. 전 세계 방역 추세가 급속하게 변하자 동아시아 지역 상황과 향후 추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일·한(중국-일본-한국)은 동아시아 국가로 이번 전 세계 감염병 방역에서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3국은 전반기 연이어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고, 중국은 가장 먼저 방역에 나섰으며, 일본과 한국은 상부상조로 방역을 위해 애썼다. 현재 중국 방역전은 어둠을 헤쳐 나오는 시기고, 일·한은 힘겨운 싸움을 진행 중이다. 3국이 선발병선통제로 바이러스의 일차 공격을 격파할 수 있는가는 우선적으로 유라시아 대륙 동부에 ‘안정섬’을 만들 수 있느냐와 관련된다. 동아시아의 안정은 곧 세계의 안정이다. 동아시아 추세가 세계 방역전 추세에 지표적 의미를 가진다.

이는 바이러스와 한판 벌이는 ‘생사시속’이다. 중·일·한은 신속하고 조속하게 감염 사태를 통제해 전 세계 환자 최다 발병 지역 동아시아에서 신속하고 조속하게 방역 전선을 구축하게 되어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되었고, 긴박한 상황에서 동아시아 국가에 시간을 벌어주었다. 2020년 중·일·한은 국내적으로 중대한 경제사회 일정이 있었다. 3국은 감염 사태 속에서도 최대한 분야별 사업을 원만히 완수하여 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올림픽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일본은 응급 대책을 마련했다. 3월 5일 일본 정부는 중국과 한국 주재 일본 대사관의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고, 중국과 한국에서 입국하는 일본인을 지정 장소에 2주간 격리하도록 했다. 이는 일본 측의 방역 및 올림픽 보장을 위한 최신 조치이지만 객관적으로 왕래의 불편함을 가져온다. 더욱 효율적인 대책은 국내 조치뿐 아니라 조속히 중·한 양국과의 협상으로 항공, 세관 관련 방역 기준을 체계화해 바이러스의 유출입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올림픽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중·일·한은 지역적 협력이 시급하고, 방역을 위한 ‘전방위적 선점’에 힘써야 한다. 먼저는 연합예방통제이며 조속하게 인적 왕래, 비자 관리, 입국 검역과 관련한 조정을 계획하고, 3자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음으로 상호보완인데 중국은 일선 방역 노하우가 풍부하고, 일·한은 과학기술 분야 쪽이 강하기 때문에 상호학습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세 번째는 산업 공조로 3국은 경제무역 관계가 매우 밀접하고 일·한의 중국산 로봇 설비 생산자재 수입비용이 수입액의 43%, 33%를 차지하고 감염 사태 속에서도 기업 간 공조를 강화해 산업라인과 공급라인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이는 3국 관산학연 분야를 아우르고 따라서 조속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재개하게 하는 동시에 3자 정치적 공감대 응집에도 한몫한다.

중·일·한 협력의 기반은 탄탄하다. 2019년 3국 정상은 청두(成都)회담에서 전략적 관점에서 중·일·한 분야별 협력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같은 해 3국은 <중·일·한 독감 대유행 및 신종·재발 감염병 공동예방대응 관련 연합행동계획>을 재체결하고, 3자 협력이 더욱 실무화되었다. 중·일·한 간 협력적 방역을 위한 정치, 기제, 기술 등은 이미 완비된 상태다.

사실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 걸음 앞섰다. 2월 20일,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가 외교장관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코로나19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해 지역국가 간 방역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부상조, 상호지원, 동고동락에 의견을 함께했다. 회의 기간 중국-아세안 보건 전문가회의를 소집해 방역, 기술 등 분야에서 실물성과를 거두었다. 동아시아 남부 지역 방역 전선이 이미 펼쳐져 북방 이웃국가에서 즉각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산 일대는 비바람을 함께 맞는다. 일·한은 중국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중국도 일·한 측에 힘이 닿는 대로 도움을 주었으며, 3국은 정부 차원에서 또 민간 차원에서 이해, 포용, 감동적인 스토리들이 쏟아졌다. 이를 이심전심, 상부상조, 동고동락이라 할 수 있다. 중·일·한은 이번 감염 사태를 잘 이겨내고 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고대한다. [저자: 정구이추(鄭歸初) 국제 옵서버/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5
  • 습근평주석이 2일 인민대회당에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의식을 치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공화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을 환영했다.  군악단은 중국과 터키 국가를 연주했고 21발의 례포가 울렸다. 에...
  • 2019-07-03
  • 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 《로동신문》은 1일 문장을 발표해 중국공산당 창건의 거대한 력사적 의의를 강조하고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이룩한 거대한 발전성과를 소개했으며 “중국공산당 창건 98돐을 맞는 중국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고 표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썼다. 중국공산당의 ...
  • 2019-07-03
  • 9059만 4000명 당원! 중앙조직부 최신 당내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8년말까지 중국공산당 당원총량이 9000만을 돌파했다. 6월 30일 발부한 2018년 중국공산당 당내 통계공보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까지 중국공산당 당원총수가 9059만 4000명이다. 1921년 중국공산당이 창건될 때의 50여명 당원으로부터 1949년 새 중국이...
  • 2019-07-02
  • [사진 출처: 신화사]   오늘(29일) 열린 중•미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토대로 중•미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측은 중국산 상품에 더 이상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국 협상단은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
  • 2019-06-29
  • 북경 6월 26일발 신화통신: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6월 27일에 출발하여 일본 오사까에 가서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련속 일곱번째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 또는 G20 정상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된다. 이곳 전문가는 당면의 국제정세하에서 습근평 주석의 G20정상...
  • 2019-06-28
  • 평양 6월 22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20일부터 21일까지 초청에 응해 조선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사, 《로동신문》 등 조선 주요매체는 최근 며칠 동안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행사에 대해 상세한 보도를 진행했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22일, 조선중앙...
  • 2019-06-25
  • 6월 23일,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일본국 수상 아베 신조의 초청으로 국가 주석 습근평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까에서 개최되는 G20 지도자 제 14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인민넷 조문판 
  • 2019-06-24
  • 6월 21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불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중조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습근평과 팽려원이 평양시 모란봉 기슭에 위치한...
  • 2019-06-24
  •   중조 량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의 초청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조선에 대한 공식방문을 하게 된다. 이하 2018년 이래 습근평과 김정은의 네차례 회담에 관한 내용이다. 2018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을 비공...
  • 2019-06-21
  • 新华社快讯:当地时间20日下午,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习近平同朝鲜劳动党委员长、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在平壤举行会谈。 영빈관회담은 주로 두개 의제로 진행됐다. 20일 오후 습근평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은 금수산영빈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쌍방은, 새로운 력사기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손잡고 전진하며 두 당...
  • 2019-06-20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