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조선로동당 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습근평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로동당 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나는 삼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나 개인의 명의로 위원장동지에게 그리고  위원장동지를 통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체 조선로동당 당원과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량호한 축원을 보낸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럽고도 유구한 혁명전통을 갖고 있으며 지난 75년간의 빛나는 려정에서 조선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영용하게 분투하고 분발하여 전진하면서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실현하였으며 사회주의 위업을 추동하여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최근년간 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령도 밑에 조선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 길을 따라 확고부동하게 전진하면서 당건설과 경제사업을 힘써 강화하고 일심단결하여 온갖 곤난과 도전에 대처하고 있으며 대외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일련의 중요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우리는 동지와 벗으로서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령도 밑에 조선 당과 인민이 계속 분발하여 부강을 도모함으로써 조선의 사회주의 위업을 끊임없이 앞으로 추진하여 훌륭한 성과로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조 량국은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다 같이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국가이다. 량당, 량국의 로세대 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알심 들여 육성한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깊은 뿌리를 내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으며 더없이 귀중해지고 있다. 최근년간 나는 위원장동지와 여러차례 상봉하여 량당, 량국 관계를 공고, 발전시킬 데 대한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으며 중조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력사의 한페지를 펼쳤다. 당면에 세계적으로 백년 동안 없었던 대변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이 겹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복잡하고도 심각하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량국 사회주의 위업의 장기적이고도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량국과 량국 인민들에게 더욱 잘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고도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조선로동당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조선 사회주의 위업이 륭성발전하기를 축원한다!

신화통신/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