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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탑, 중한무역중심으로 건설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8일 16시41분    조회: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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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탑가에 중한자유무역구(심양)수입상품전시직판중심 개업

150여억원 투자하는 성경은행 본부빌딜 서탑에 정착


료녕신문소식 중한FTA 타결과 2015심양한국주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심양 서탑을 중한무역중심으로 건설하는 템포가 빨라지고있다.

현재 심양시 화평구정부에서는 서탑지역의 산업우세를 살려 브랜드화, 스마트화, 금융화를 기반으로 중한신상품발표중심, 중한상품집산중심, 중한고급써비스중심을 결합한 동북아중한무역중심으로 건설하는 목표를 내세웠으며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섰다.

서탑지역의 브랜드화를 기반으로 중한상품집산중심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일찍 오렌지 아울렛, 서탑서울광장 두 상업부동산항목을 유치했다. 그중 오렌지 아울렛은 지난 11일 한국주 개막과 함께 오픈했고 서탑서울프라자는 아직 건술중이다. 미래 서탑서울프라자까지 오픈된다면 서탑지역에는 한국백화점, 조선족백화점을 포함한 4개 종합성매장이 있게 되며 서탑지역의 소규모 가게와 함께 한국상품의 집산중심을 이룰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한FTA 체결에 따라 15일 서탑가에 중한자유무역구(심양)수입상품전시직판중심이 개업되여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화장품, 생활용품 등 백여종 한국상품을 구매할수 있게 되였다. 이는 시민들의 한국상품 구매편리를 크게 제고했지만 한국상품 대리구매하는 조선족들에게는 일정한 영향이 있다.

서탑지역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 서탑가두판사처는 지난해 10월 31일 안가회사와 “인터넷+서탑”, 즉 “서탑가” 홈페이지 구축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전략적합작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7월말 서탑중심상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개통했다. “서탑가” 홈페이지를 통해 서탑지역의 700여개 음식오락점은 기본상 온라인, 오프라인 결합의 마케팅모식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외 “서탑가” 홈페이지는 한국상품전시쎈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 최대의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해 서탑에서 한국 신제품의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발매에 주력하고있다.

서탑지역을 중한무역중심으로 건설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또 경제명맥인 금융류통업을 활성화하고있다. 서탑지역에 150여억원을 투자해 성경은행 본부를 리더로 하는 국제금융서비스중심이 건설되며 한국의 저명 금융업체를 유치해 한국기업의 투자, 융자에 높은 수준의 금융써비스를 제공해줄 계획이다.

중한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서탑은 전례없는 발전 황금기를 맞게 되였다. 하지만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편안한 주차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서탑지역의 진일보 발전을 유지하려면 불편한 주차환경부터 개선해야 하며 중한무역중심에 어울리는 편안한 기초시설 건설에 념두를 둘 필요가 있다.

최동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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