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참시' 유재환, 4개월 만에 32kg 감량…다시 태어난 'NEW재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9일 05시15분    조회:11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참시' 유재환이 32kg 감량 후 'NEW재환'으로 거듭났다.


28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환은 전과는 180도 다른 외모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4개월 동안 32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살 빠져서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다른 출연진들은 말투부터 제스처까지 이전과는 너무 달라진 유재환의 모습에 거부 반응(?)을 보이며 "연예인 병 걸린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유재환은 "연예인 병은 아니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내게 집중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매니저 없이 홀로 스케줄을 다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유재환의 매니저는 내부 업무에 전념하고, 유재환이 야외 업무를 맡아서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유재환의 모습에 전현무는 "멘트가 고도 비만"이라고 독설을 날려 폭소케 했다. 

달라진 일상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유재환은 사람들이 살 빠진 자신을 못 알아볼까 봐 가는 곳마다 끊임없이 "내가 누구인지 알겠냐"고 질문했다. 자주 가던 카페는 물론, 톨게이트 직원, 길 가던 시민에게도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또한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새로 생긴 습관이 거울 보기가 됐다고. 그는 "내 모습을 자꾸 보게 된다.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좋아서 그 모습을 계속 보게 된다. 자동차 유리에 언뜻 비쳤을 때 내 모습이 굉장히 모델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는 주차된 자동차 유리에 수시로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고, 흐린 날씨에도 굳이 선글라스를 끼며 한껏 멋을 부렸다. 또한 자신을 알아보는 팬을 찾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누군가에게 계속 여쭤보는 게 내겐 너무 큰 재미다. 내 인생의 페스티벌 같은 순간은 지금이다. 이런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다. 그래서 이때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막 물어보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날 스케줄 장소로 가는 도중 잠시 휴게소에 들른 유재환은 음식을 폭풍 흡입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음식 하나하나를 천천히 씹으며 맛을 음미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조절해서 먹는 법을 내 몸 안에서 익혔다. 음식 먹고 바로 삼키지 않는다. 최대한 오래 많이 씹는다. 이거에 맛 들였다"며 "예전에는 포만감이 행복이었지만, 지금은 맛이 주는 행복이 있다. 그게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밀폐 용기를 들고 다니며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습관까지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스케줄 장소에 도착한 유재환이 차 안에서 신발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거 통풍 때문에 슬리퍼만 신었던 그는 "다이어트 후 통풍이 나아서 신발 사기가 취미가 됐다"며 행복해했다. 

촬영장에서 제작진들은 유재환에게 홍보 영상 재촬영을 요청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가 너무 달랐기 때문. 그는 "이전 영상은 굉장히 뚱뚱했던 107kg 상태에서 찍었기 때문에 누가 봐도 진행자가 바뀐 수준이다. 프로그램이 건강을 다루는 내용인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재촬영했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이날 다른 출연자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다시 대기실로 들어가 머리 손질을 하고 오는 등 유별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출연자들이 이유를 궁금해하자 그는 "혹시라도 다시 살쪘다는 말을 들을까 봐"라며 악플을 걱정했다. 


다음 스케줄로 이동하던 중 유재환은 평소 친분이 있는 장항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신곡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부탁했다. 그는 "살을 뺀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었고, 두 번째는 정체성을 찾기 위함이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음악인들과 작업한 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날 음악 하는 사람으로 모르니까 살을 뺀 김에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자 가수로"라고 설명했다.

장항준 감독은 처음에는 "내가 우리나라 영화감독 중 영상미 없기로 유명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너한테 작게나마 도움이 되겠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유재환은 절친한 배우 박보영에게도 연락해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부탁했고, 박보영도 긍정적인 대답을 내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유재환은 헤어와 패션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바꿨다. 아이돌이 많이 하는 염색 머리에 자신의 롤모델인 김신영의 도움을 받아 평소 해보고 싶었던 스트리트 패션에 도전한 것. 유재환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고, 거울 앞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유재환의 변화에 기뻐하면서도 더이상 그의 편의점 황금 레시피를 볼 수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환은 "다이어트용 황금 레시피로 바뀌었다. 나트륨 안 먹으니까 짠 게 먹고 싶어서 쌀국수 국물 같은 경우는 면 빼고 숙주만 넣어서 먹었다"며 "라면이 먹고 싶다면 면을 건져내고 국물에 달걀 2개 풀고, 전자레인지 4분 돌리면 라면 국물 달걀찜이 되는데 기가 막힌다. 나트륨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니까 그걸로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킴 카다시안이 아찔한 섹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11일(한국시간) 유명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순백의 레깅스 및 브라탑을 입고 소파에 누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현실적인 글래머 보디라인이 보는 이의 시선을...
  • 2019-10-11
  • 가수 민티가 나이 조작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민티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민티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더한 상심을 안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실과 달리 떠도는 소문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티는 알파카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소녀주의보의 제...
  • 2019-10-11
  •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픔을 딛고 홀로 선 낸시랭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낸시랭은 근황을 묻자 "작업실에서 계속 살고 있었고, 지금은 전시장 안에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참가한 낸시랭은 ...
  • 2019-10-11
  • [넬] 동갑내기 넷이 결성한 록밴드, 멤버 교체 없이 올해 20주년 3년 만에 '컬러스 인 블랙' 발매 태국서 하루 12시간씩 꼬박 작업… 힐링하면서 만드니 곡도 밝아져   1980년 동갑내기 동네 친구 넷이 모여 만든 록밴드 '넬'은 우리나라 인디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한 밴드로 꼽힌다. 데뷔 직후...
  • 2019-10-10
  •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
  • 2019-10-09
  • tvN 예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엔 유독 백종원 씨를 염탐(?)하는 화면이 많다. 카메라는 식당 옆 건물 2층에서, 50여 m 떨어진 벽 뒤에서 백 씨를 담는다. 현지인이나 차량이 지나가며 시야를 가리는 돌발 상황도 허다하다. 인파 속에 숨은 백 씨를 두고 온라인에선 ‘백종원 찾기’란 후기 글들...
  • 2019-10-09
  •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서수연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리고 “좁쌀이불이 벌써 작아졌다니. 믹스볼 버전의 큰사이즈로 바꿔 주었어요. 천천히 커주렴”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은 ...
  • 2019-10-09
  • “영혼 넘치는 젊은 배우의 모습을 봤어요.” 2년 전, 영화 ‘더 킹: 헨리 5세’의 주인공을 찾던 데이비드 미쇼 감독(47). 우연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배우 티모테 샬라메(24)가 눈에 들어왔다. 8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더 킹…’ 간담회에서 그는 “감...
  • 2019-10-09
  • 문희준이 아내 소율과 연애하던 시절 노래방에 자주 갔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아내가 당시 부활 '사랑할수록', 노사연 '만남'을 즐겨 불렀다고 덧붙였다. 10월 8일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래퍼 키썸과 가수 정모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노래방에서 남자...
  • 2019-10-09
  • 영화 '레옹'과 '택시' 시리즈로 알려진 뤽 베송 감독이 여성을 강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의 공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4일 파리지방법원 측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조사를 종결했던 뤽 베송 감독의 상드 반 루아 성추행 사건을 재개했다.&nb...
  • 2019-10-09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