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선경
----랑만산악회 839차 활동
화룡시에서 남쪽으로 30키로메터 떨어진 덕화진 경내에는 기이한 봉, 기이한 소나무, 기이한 바위, 기이한 꽃, 일출 등 경관으로 국가 4A급 풍경구로 인정된 화룡선경대자연풍경구가 있다. 선경대자연풍경구에는 도합 15곳의 풍경명소가 있는데 해발 920메터에 달하는 락타봉이 그중의 하나다. 8월 24일 랑만산악회 21명 팀원들이 바로 이 락타봉에 올랐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풍경이 수려하고 장관이여서 신선들이 놀러다니는 천하제일 선경이라 한다. 그러니 천하제일 선경을 찾아온 우리 팀원들도 이날 신선이 된 설레임을 금할수없어 나무에 오르고 바위에서 춤추고 목청껏 소리지르고...... 산을 내린 '신선'들은 화룡시에 도착해 화룡신선음식 --검은콩국수로 입맛을 즐겼다. 화룡신선 김반장이 걸죽히 쏜 콩물국수다.
기이한 산봉,
대자연의 수호자마냥
하늘과 땅 사이를 받쳐주고
자연의 위엄과 신비함을 과시한다. 바위틈에 뿌리박고
창공을 향해 손을 뻗으니
생명의 견인과 불굴에
신선이 감탄한다.
기이한 돌바위
대자연의 조각명품
시간의 맥박을 짚고
력사의 산전수전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