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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적당히 포장할줄 알라 방룡남 | 2009-05-16
자고로 용병술은 꾀를 앞세운다. 고명한 군사는 가짜로 진짜를 포장하고 가짜인 듯 하나 진짜이고 진짜인 듯 하나 가짜인 속에 적의 시선을 어지럽히고 판단을 혼란시킨다. 경영도 결국은 전쟁과 같다. 어떤 일을 성...
범한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방룡남 | 2009-05-16
전쟁에서 대치상태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이때 일방이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실력상의 허점을 보이면 금방 상대방한테 진공 할 기회를 주게 된다. 그러므로 실력적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애써 강한 모...
요해를 잡아 공격하라 방룡남 | 2009-05-16
일반인의 접수심리로부터 보면 귀에 거슬리거나 내키지 않은 일을 강요당할 때 쉽게 반감이 생긴다. 일단 거부감이 생기면 어떤 권유나 강요도 아무런 효과가 없이 마이동풍이다. 특히 고집이 세고 외곬으로 잘 빠지...
고름은 짜버려야 상처가 낫는다 방룡남 | 2009-05-16
전쟁에서 일단 공격이 개시되면 숨돌릴 사이 없이 승패는 나누어진다. 공격에 앞서 확인한 전략과 전술이 승패를 결정할 것이다. 설전에서도 순간에 승패가 갈라질 수 있는데 역시 이때는 적수의 정곡을 찌르는 것이...
먼저 환심을 사고 후에 이득을 취하라 방룡남 | 2009-05-16
흔히 대인관계나 대화에서 너무 직설적이거나 단도직입적이면 실패할 수 있다. 상대방이 성격이 과격하거나 민감하다면 쉽게 응해 주지 않을 수 있다. 또 과묵하거나 담이 작은 사람은 그냥 긴장부터 앞설 수 있다....
변두리를 쳐서 가운데를 울려라 방룡남 | 2009-05-16
<<투석문로(投石问路)>>니 <<화력정찰(火力侦察)>>이니 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이것저것 탐지하여 목적한바 내실을 알아내는 전술이다. 설전에서는 변두리를 쳐서 가운데를 울리...
상대방과 마음의 눈금을 맞춰라 방룡남 | 2009-05-16
어떤 일에서 상대방과 마음을 함께 하지 못하거나 지어는 반목하게 되는 것은 흔히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자세를 갖추지 못하고 자기의 입장으로 타인을 확인하고 힐난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자기의 정당성을 내세...
주체의 형성과 사회적 억압, 그 존재론적 인식 방룡남 | 2009-05-16
-이청준 소설 「소문의 벽」을 중심으로 목 차 1. 들어가는 말 2. ‘전짓불’, ‘소문의 벽’, 그리고 작가의 숙명 3. 나오는 말 1. 들...
절대적인 억압환경과 인물의 풍속화 방룡남 | 2009-05-16
-삼대의 갈등구조를 중심으로 1. 문제의 제기 염상섭의 문학세계에 대한 연구사의 정리는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방대한 작업이 된다. 이것은 염상섭 자신이 잘 읽히는 작가에 앞서 가치판단...
현진건 소설의 리얼리즘 정신 방룡남 | 2009-05-16
1. 들어가는 말 2. 리얼리즘정신과 현진건 소설의 3단계 발전 3. 나오는 말 1. 들어가는 말 한국의 근대문학을 갑오개혁 이후에서 192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문학, 즉 신소설, 신체시의 산생과 함...
텍스트 읽기와 해석의 정치 방룡남 | 2009-05-16
-이태준의 「농군」에 대한 김철의 비판을 중심으로 목 차 1. 문제 제기 2. 식민인과...
생명원리로 승화되는 시대인식 방룡남 | 2009-05-16
-백석의 시를 읽고 1. 새롭게 시와 친해지면서 백석의 시를 마주하면서 전혀 특이하고 지극히 개성적인 시풍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우선 짙은 평북방언에 질려 워낙 시의...
일제치하에서의 현실극복의지 방룡남 | 2009-05-16
-염삼섭의 『만세전』에서 읽는다 1. 연구사검토와 문제 제기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횡보 염상섭은 사실주의 소설문학을 확립한 최초의 작가라는 번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 같다. 그에 대한 연구는 1920년 『창조...
의 확장성과 안정성 방룡남 | 2009-05-16
만해 한용운은 선사이고 독립투사이면서 또 시인이기도 하다는 종교철학적 또는 사회정치적 안목으로 바라보는 시각 때문에 그의 시집 「님의 침묵」을 불교의 철학 내지 교리로 뜻풀이하거나 사회정치적...
안수길 소설의 서사구조 연구 방룡남 | 2009-05-16
-만주이주민소설을 중심으로 목&...
허무에의 극복의지와 공격적인 풍자정신 방룡남 | 2009-05-16
1. 연구사 회고와 문제 제기 “여타 한국 근대작가 누구와 견주더라도 그 당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채만식만큼 그 작품세계가 다양한 방법론에 의해 평가받은 작가도 드물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자문학...
암흑기의 바위틈에 돋아나는 가냘픈 굴절의 민족문학 방룡남 | 2009-05-16
-정인택의 소설들에서 읽어낸다 1. 들어가는 말 한국 근대문학은 일제의 식민정치와 불행한 인연을 맺으면서 아슬아슬하게 걸음마를 뗐다. 그만큼 한국 근대문학은 식민정치와의 조우 속에서 탈식민주의의 민족정신을...
북향보의 의미담론 연구 방룡남 | 20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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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 정착의 심리지향이 찾은 이주민의 고향 방룡남 | 2009-05-16
-안수길의 ‘체질론’과 ‘북향정신’을 중심으로 &nb...
계절은 겨울부터 시작이다 방룡남 | 2009-05-16
진달래가 피면 봄이 본격적으로 승리의 함성을 올린다고 하지만 동북의 동장군은 완고하기 짝이 없다. 5월의 해빛이 따스한 손길로 대지를 부드럽게 만져주고있지만 산과 들엔 아직 겨울의 찬기가 싹 빠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