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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심청송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단동시정협 상무위원)이 관전만족자치현 하로하조선족향을 찾아 조선족빈곤호를 위문했다.
이날 심회장은 하로하조선족향 천골촌, 쌍련촌, 쌍광촌의 명씨로인(73세), 리씨로인(83세), 강씨로인(63세)을 찾아 명절축복과 함께 각각 2,000원의 위문금과 2,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사단(崔士旦) 하로하조선족향당위 서기는 “올해 81세 고령의 리씨로인은 딸이 셋이 있지만 큰 딸과 작은 딸 모두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건강한 둘째 딸 마저 병환에 시달리는 남편의 병시중을 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향의 조선족 대부분이 비교적 좋은 생활조건을 갖추었지만 로동능력을 상실해 어려움에 처한 조선족도 있다. 민족향을 잊지 않는 심청송 회장의 지속적인 선행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청송 회장은 다년간 단동시, 관전현, 동항시의 조선족빈곤호들을 직접 방문하고 위문금과 물품을 후원하는 등 조선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2020년초, 코로나 19 피해복구와 확산방지를 위해 단동시적십자회에 후원금 20만원과 5만원 상당의 방역물품도 기부했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심청송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한 금액은 100여만원에 달한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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