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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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하(松江河)로 올라간 白頭山
2005년 10월 12일 00시 00분  조회:3876  추천:51  작성자: 박영철


백두산 등반길중 서파(西派)로 올라가는 길은
무송(撫松),송강하(松江河)를 통해서 올라간다.

이길이 말썽이다.

도처에 도로 공사를 위하여
파헤친 길로 시작해서
서북벽 백두산 등산길은 시작부터
고통의 연속이다.

서파 입구로 오르는 백두산 등정길은
백두산 중턱까지 차로 직접 올라간다는 말에
홀깃해진 객들에게
엄청난 고생을 야기 시킨다.
이정도 고생은 약과 이제부터 엄청난 고생을 준비 해야 한다.

백두산으로 오르는 외길 통행길에
밀리는 차들로 차가 한번 엉키기 시작하면
밑에서 부터 산을 찾는 나그네는
걸어서 백두산에 오르는 고생을 감수해야한다.

세시간을 걸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오른
백두산은 실망 그자체였다.

온몸이 주체할수없는 땀으로 범벅 이되고
수직의 길을 두시간가량 올라야하는 고생은물론
더이상 어찌할수없는 체력의 한계를 체험할때쯤
도달한 백두산을 앞둔 중턱의 간이 주차장과 휴게소는

오히려 백두산의
신성함을 모독하고

고단한 객에게
소란과 혼잡함을 더해주며
짜증을 야기하기만한다.

거기까지 오른 고기뀀(촬)과
각종 산아래에 흔하게 만나는 군것질꺼리의
바가지 상혼과 시끄러움과 혼잡스러움
과 냄세

백두산 코앞에서 까지
시끄러운 중국인의 상술을 보노라면
잡치는 기분은 물론
유원지를 연상케하는 산에 대한 모독감과함께
산을찾는 객들에게 실망을 주는것이다.

중턱에서 천지까지 오르는 시멘트 계단은 약 1800 여개
깍아지른 천지까지 인공으로 만들어논 계단이

북벽과는 달리 오히려

거부감을 주며 자연스러운 백두산의 감동을
반감시키는 것 같다.

서북 백두산 등반은 확실히
한국의 객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인공적인 강제성과

엉터리 상술이 어우러진
졸작품 이다.

백두산 등정에서
서북벽을 이용하는 코스는
고통과 짜증과 백두산 등정의 목적을 흐리게하는
권하고 싶지않은
코스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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