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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너그러움의 지혜*
2005년 11월 25일 00시 00분
조회:3787
추천:47
작성자: 박영철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수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세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질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너무나 소중한 마음을 울리는 글이네요 지나가는 글한마디가 사람을 이렇게도 감동을 줄수있는 것일까? 무심코 지나는 그런 삶에서는 발견할수없는 소중한 감동입니다. 읽기만 하면 무었하나요? 진정한 변화로 기쁨과 바뀐 세상을 살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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