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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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옹호를 받는 부패척결사업
2013년 05월 11일 12시 24분  조회:8508  추천:13  작성자: 주청룡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오늘의 화제》 시리즈 록음방송(62)
청해

 

백성들의 옹호를 받는 부패척결사업

 

안녕하십니까? 오늘을 “백성들의 옹호를 받는 부패척결사업”이란 내용으로 말씁드리려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백성들이 가장 증오하는것이 부패분자입니다. 그들은 인민이 준 권력을 리용하여 나라의 재물을 탕진하면서 자기들의 배를 불리고 사치를 부립니다. 진희동, 진량우, 박희래, 뢰창성은 모두 그런 사람들이였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처단될 때마다. 백성들은 열렬히 환호하였습니다.

습근평총서기는 제18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당풍렴정건설과 반부패투쟁은 장기적이고 복잡하고 간거한 임무다,”라고 하면서 “상시적이고 장기적으로 진행하여야 하며 결심을 확고히 하고 부패를 반드시 척결하며 탐오를 반드시 숙청하고 부패현상이 자생하는 토양을 계속 제거하여 실제적인 성적과 효과로 민중들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하면서 “상부에 정책이 있으면 하부에서 대책을 대는 부처(部处)와 지방 리기주의 및 보호주의로 중앙의 명령이 제대로 리행되지 않는 현상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여러 신문에서 촌장선거경쟁에서 표수를 얻기 위하여 몇만원, 십몇만원 지어 몇십만원 을 썼다는 기사들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인민일보에서 연변의 한 정부관원이 주와 성의 령도와 아주 친밀한 사이라는 사기협작 녀인의 꼬임수에 걸려 승진의 꿈을 안고 180만원의 거금을 그녀에게 처넣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그들의 이런 돈이 어디에서 왔겠습니까? 또 무엇때문에 이렇게 많는 거금을 팔면서 권력을 사려하겠습니까? 말치 않아도 번연한 일이지요. 만약 우리당이 부패척결사업을 틀어쥐지 않는다면 이런 분자들은 그 틈을 타서 집체의 재물, 나라의 재물을 자기의 수중에 넣으려고 할것입니다.

습근평총서기는 “호랑이”와 “파리”를 같이 잡는 원칙을 유지하며 어떤 사람이든 직위가 높든 낮든 막론하고 당의 규률과 국법을 어기면 엄숙히 추구하고 엄격히 처리하고 누구에게 미치든 끝까지 사출하며 절대로 사정을 두지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중앙의 부패 척결 운동이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표대회가 페막된 후 벌써 사천성위 부서기 리춘성(李春城), 중앙 편역국 국장 리준경(衣俊卿), 등 고위급 간부들로부터 산서성 태원시 한 촌민위원회 주임에 이르기까지 그가 누구든지를 막론하고 규률을 위반한 자는 모두 재빨리 조사, 처리하였습니다.

건국초기에 중국공산당은 류청산, 장자선의 탐오부패사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류청산은 청진지위서기이고 장자선은 청진지위 부서기이며 고위급 간부로서 전쟁년대에 혁혁한 공로있는 공신들입니다. 그렇지만 평화시기에 부패분자들의 생활방식의 침습에 이겨내지 못하고 점차 부화타락하여 인민의 죄인으로 되였습니다. 이는 공화국이 창건되여 처음으로 나타난 부패의 싹이였습니다. 이러한 싹을 제때에 매버리지 않는다면 전당에 만연될수 있었습니다.

모택동은 그들의 전쟁년대의 공로를 생각하여 측은한 마음이면서도 “그들이 지위가 높고 공로가 크고 영향이 크기에 결심을 내리고 처단한다. 그들을 처단함으로서 20명, 200명, 2000명, 2만명의 간부를 구할수 있다.”고 하면서 무거운 심정으로 사형을 비준하였습니다.

건국초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이로부터 시작하여 “3반”(새중국 건립초기 당정군 기관, 인민단체, 국영기업과 사업단위 내부에 진행한 반탐오, 반랑비, 반관료주의 운동. 1951년 12월에 시작하여 1952년 10에 결속.), “5반”(새중국 건립초기 사영공상업자에 진행한 회뢰를 반대하고, 탈세루세를 반대하며, 국가의 자재를 훔치는 것을 반대하고 품을 속이고 원료를 줄이는 것을 반대하며, 국가의 경제정보를 훔치는 것을 반대 한 운동. 1952년 1월 시작하여 1952년 10월에 결속.)운동을 전개하여 로동계급의 정권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지금 각급 간부들 가운데 부패의 싹이 있을뿐만 아니라 이미 깊이 뿌리를 깊이 내린 부패분자들도 있습니다. 당중앙은 지금 결심을 내리고 호랑이든 파리든 모조리 잡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당중앙의 이 같은 부패척결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백성들은 환호하면서 “이러한 부패분자들를 척결하여야 나라가 안정되고 백성이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습근평총서기는 제18기 중공중앙정치국 제1차 집단학습회의에서 송나라 시인 소식(苏轼)의 명언인 “물건은 먼저 썩은 다음에 벌레가 생긴다(物必先腐以后虫生)”는 고사성어를 인용하여 “부패가 만연하면 당도 국가도 망한다”고 말하면서 부패의 엄중성을 말하였습니다.

이 고사성어는 유물변증법원리에 맞는 철리가 있는 고훈입니다. 사물의 발전과정에서 외인은 변화의 조건이고 내인은 변화의 근거이며 외인은 내인을 통하여 작용합니다. 습근평총서기는 이 고사성어로 당이 자체건설을 잘 하여야만 외부의 침식을 막아낼수 있다고 전당에 경고를 주었습니다.

지난 3월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온가보총리가 한 정부사업보고에는 “견결히 부패를 반대하여야 하며 렴정건설을 가강하고 제도상에서 권력이 너무 집중되여 제약을 받지못하는 상황을 개변하여 간부가 청렴하고 공정하며, 정부가 청렴하고, 정치가 맑고 깨끗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당과 정부의 이 같은 부패척결사업에 대하여 민중은 견결히 옹호하며 새로운 당중앙지도집단에 대하여 더욱 큰 신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끝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3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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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백성
날자:2013-05-12 09:36:45
참 좋은 글입니다. 우리 백성들은 당중앙의 이번 부패척결사업이 虎头蛇尾로 되지 말기를 바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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