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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5.4정신
2017년 05월 07일 22시 11분  조회:4758  추천:0  작성자: 주청룡
중앙인민방송 ⟪오늘의 화제프로 육성방송
 
영원히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5.4정신
 
주청룡
 
     올해 5월4일은《5.4》운동 98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각지에서는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혁명정신을 고양하는 취지하에서 5.4운동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적극 조직했습니다.

      1919년 5월 4일, 북경의 3,000여명의 애국학생들이 천안문 앞에 모여 ⟪밖으로는 주권을 찾고 안으로는 매국적을 징벌하자⟫는 구호를 높이 외치면서 제국주의와 봉건주의를 반대하는 시위행진을 단행하였습니다. 그후 운동의 주력군은 학생과 민중에서 로동계급으로 범위를 넓혔고 파급범위도 상해, 천진, 남경, 무한, 항주 등 전국의 20여개 성과 150여개의 대도시들로 확대되였습니다.

     《5.4》운동의 력사적의의는 중국혁명사에서 구민주주의혁명으로부터 신민주주의 혁명에로 들어가는 시대적 획분의 전환점이고 분수령이며 철저히 비타협적으로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봉건주의를 반대한데 있습니다. 5.4운동을 계기로 맑스주의가 중국에서 널리 보급되였고 맑스주의와 중국 로동운동의 결합을 추진하였으며 사상과 조직면에서 중국공산당 성립을 위한 준비가 다그쳐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애국, 진보, 민주, 과학의 《5.4》정신을 계승, 발양하여 현시대의 청년들을 분발시킴으로써 국가부강과 중화진흥을 위하여 노력분투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게 어느때라고《5.4》운동정신을 말하는가하고 있습니다. 비록 《5.4》운동은 이미 98 년이 지났지만 98년 전의 《5.4》정신과 현시대 《5.4》정신의 실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애국주의는 하나의 력사범주이며 사회발전의 부동한 단계, 부동한 시기에 따라 그 내용과 표현형식이 다를뿐입니다.

     《5.4》운동시기 청년들의 애국정신은 주로 민족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해 피와 목숨으로 제국주의, 봉건주의와 싸우는 시위행진으로 표현되였지만 현시대 《5.4》정신은 그런 시위행진 형식으로 애국열정을 표현하는것도 아니고 꼭 적들과 목숨을 내걸고 싸우는것도 아니며 새로운 력사조건하에서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잘 완성 하는것입니다.

      현시대 청년들은 등소평리론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드팀없이 당의 기본로선을 견지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실천에 적극 뛰여들어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하며 습근평주석이 제출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현시대 청년들에게 부여된 력사적 사명이며 현시대 청년운동의 방향입니다.
현시대 청년들이《5.4》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자면 개인의 리상과 추구를 전 민족의 공동한 리상과 한데 융합시켜야 하며 실제 행동으로 조국에 보답하여야 합니다.

      지난달 22일 중국의 첫 화물우주선인 천주1호가 실험용 우주정거장 천궁 2호와 도킹에 성공한것도 바로 우리 나라  과학연구원들이 첨단과학연구분야에서 발양한 현시대의 《5.4》정신이고 중국 녀자배구팀이 지난해 제31차 올림픽운동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위해 금메달을 따낸 것이 바로 중국꿈의 실현이며  운동원들이 전력을 다하여 싸워온 정신이 바로 현시대의 5.4정신이라고 봅니다.
 
      나라를 사랑한다는것을 크게 말하면 당을 사랑하고 사회주의를 사랑하는것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집체를 사랑하고 일터를 사랑하고 인민군중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때문에 큰 사업을하여야만이《5.4》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다는것이 아닙니다. 모든 청년들이 평범한 일터에서 자신의 맡은바 사업을 착실하게 잘 하는것도《5.4》정신을 발양하는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집체를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것도 역시《5.4》정신을 발양하고 중국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것으로 간주할수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5.4》정신을 고양하는 중요성은 과거 애국청년학생들과 로동자들의 반제반봉건 희생정신을 기리는데 있습니다. 오늘날 그와 동등하게 중요한것은 우리의 사업은 지금이나 금후에나 시종 일관 《5.4》정신을 절실히 수요하는데 있습니다. 때문에 《5.4》정신을 고양하고 《5.4》정신으로 애국주의교육을 진행하는것은 우리가 시종일관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하에서 지속적인 안정발전을 유지하려면 우리는 맑스-레닌주의, 모택동사상과 등소평리론을 지도로 《5.4》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함으로써 개혁개방의 거세찬 물결속에 적극 뛰여들어 력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분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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