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모아산 남쪽비탈 흰돌을 메울수 없을가?
2011년 05월 13일 11시 22분  조회:7604  추천:12  작성자: 주청룡
모아산 남쪽비탈 흰돌을 메울수 없을가?

 

평균 해발150m인 연길분지에 해발 517m의 높이로  우뚝솟은 모아산 국가삼 림공원은 우리 연변에서 관광코스의 하나로 될수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이다.

 모아산은 산봉우리 모양이 모자모양이 같다하여 모자모양의()자를 써서 모아산이라고 하였을것이다. 모아산도 해발517m의 높이므로 매우 높다고는 말할수 는 없지만 모자모양으로 분지에 우뚝솟아 상대고도가 높아 보이기에 유람객들의 마음을 끌수 있는것이다. 그리고1962623일 경애하는 주은래총리께서 연변시 찰시에 연길에서 연변농학원을 시찰하러 가실때 모아산을 지나면서 모아산이 록 화가 잘 되지않은것을 보시고 의미심장하게《우리는 자손후대를 위하여 생각을 하 여야 합니다. 절때로 삼림을 잘 보호하여야 합니다. 이는 나라의 경제와 인민의 생 활에 관계되는 일입니다. 삼림을 잘 보호하지 못하면 자손 후대들이 우리를 욕합 니다.》라고 말씀하셨다. 하여 연변에서는 주총리의 지시를 받들고 모아산에 식수 조림을 하고 봉산육림을 잘하여 오늘에는 아름다운 국가삼 림공원으로 가꾸었다. 해마다 봄이면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이 되면 여러가지 나무 들이 울긋붉긋 단풍이 들어 북경 향산공원의 가을 풍경을 구경하는듯한 감이 든다. 모아산은  모자모양 으로 분지에 우뚝 솟아 보기에도 가관이지만 또한 이렇한 력사적 의의도 갖고 있 는 국가삼림공원이다.

    뻐스를 타고 연길—룡정으로 다녀온 분들은 모아산을 지날때 옥에 티라할가 남쪽비탈에 돌을 캐낸자리 같은 흰 돌들이 보이는것을 보았을것이다. 이것은 예쁜 색시가 구멍이 뚫린 꽃저고리를  입은듯한 감을 주고있다. 연룡도(延龙图)도시 발전협조사업지도소조 판공실에서 제공한데 의하면 연룡도로(延道路)의 모아 산구간을 조선민족특색이 있는 유람구를 건설한다고 한다.(지부생활 2006년 제10 기에서) 이런 아름다운 삼림공원에 조선민족특색이 있는 유람구를 건설한다 할 때 이러한 흠집이 보인다면 아주 서운한 감이 들게 된다. 금년도 922일 연변일보에 최병태 림업고급공정사가 모아산 생태림 환경조절을 할것을 제기하였는데 아주 좋은 건의였다. 그렇 다면 어떻게 좋은 방법을 대여 허물로 되고있는 이 흰 돌들을 메울수는 없을가? 필자는 건축부문의 여러 전문가들을 찾아 의론하여 보았는데 그 흰 돌이 내놓인 부분을 뒤벽으로 하고 금자탑식의 건축물을 지으면 그 허물을 지우기도 하고 미관에도 하주 좋지 않는가하는 구상들이였다. 그렇게되면 연변에도 라싸 부다라식의 건축물이 있어 보기에도 좋고 모아산이 주은래총리의 배례하에 오늘은 력사적 의의를 가진 국가삼림공원으로 가꾸어졌는데 그 건축물을 조선민속 박물관이나 그 어떤 전람관 같은것으로 하여 모아산을 연변의 관광코스의 하나로 하면 유람객을 더 끌수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이다. 필자의 졻은 견해를 이렇게 내놓으니 여기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아 이렇게 력사적 의의를 갖고 있는 모아산삼림공원을 잘 보호하고 가꾸어 연변의 아름다운 조선민족특색이 있는 풍경유람구로 건설하자는 마음이다.

 

2007323日星期五연변일보제4면에 실렸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0 나의 한국에서의 문화생활 2011-05-13 15 8830
39 중국 동포들 자각적인 준법의식 높이자 2011-05-13 11 8022
38 폭력행위를 엄격히 타격하여야 2011-05-13 12 8127
37 아름다운《조선족사회》의 이미지를 가꾸어 가자. 2011-05-13 12 8307
36 한국과 중국조선족의 언어, 문자사용에서의 차이 2011-05-13 3 13176
35 폭죽문화에 대하여 2011-05-13 12 8153
34 제1차《현대가정교육컵》공모작활동을 마무리면서 2011-05-13 11 7894
33 장정정신을 발양하자 2011-05-13 11 7742
32 인체의 로출현상을 어떻게 볼것인가? 2011-05-13 10 7918
31 음력설을 어떻게 쇨것인가? 2011-05-13 9 6957
30 연변인민방송국 성립60주년 축하 2011-05-13 10 7756
29 부패현상ABC 2011-05-13 11 7690
28 모아산 남쪽비탈 흰돌을 메울수 없을가? 2011-05-13 12 7604
27 맹인도로를 가로 막지 말았으면 2011-05-13 12 7769
26 례식사회자의 자질을 높였으면 2011-05-13 11 7938
25 기자절 축하 2011-05-13 12 7353
24 금장신구에 대하여 2011-05-13 15 7381
23 굳센의지, 의력, 막을수 없는 금호의 인생행로 2011-05-13 17 7751
22 공공뻐스에서의 공중도덕을 지키자 2011-05-13 20 7860
21 ‘비암산’인가? ‘벽암산’인가? 2011-05-10 32 834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