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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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선생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2011년 11월 03일 10시 15분  조회:8700  추천:16  작성자: 주청룡
우리는 책이 선생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이는 어떤 문제에 부닥치면 책에서 해법을 찾고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배우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책은 제일 좋은 선생이라고 할수 있다.

  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린 사람들을 보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배운 지식이 그가 장악하고 있는 지식 가운데의 1/10 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막심 고리끼는 “책은 인류가 진보하는 사닥다리이다” 라고 말했다. 만약 책을 읽지 않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동물처럼 유전적인 본능 행위밖에 할 수 없다고 본다.

  우리는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핸드폰 전지를 부단히 충전한다.우리의 두뇌도 마찬가지이다. 지식이 폭발하는 시대에 독서로 우리의 두뇌를 충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두뇌는 녹슬어 사회발전에 따라가지 못하고 새로운 사업을 하지 못한다.

  꼭 대학교를 다녀야 큰 일을 해낼 수 있고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면 큰일을 해낼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원인으로 대학교를 다니지 못했더라도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여 지식을 장악한다면 대학교를 다닌 사람과 같이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본다.

  모택동은 대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꾸준히 책을 읽으며 공부를 했기 때문에 많은 저작들을 쓸 수 있었고 또 그 이론을 중국혁명의 구체 실천에 결부시켜 중국혁명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마침내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서의 의의를 잘 이해하고 책이야말로 훌륭한 선생이고 지식의 바다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겠다.

  용정시의 전 문련주석이며 민간문학가인 김재권 선생은 5만원을 투자하고 150여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400여 제곱미터의 한글독서사를 만들어 7만여권의 도서를 진열하여 놓고 청소년들이 지식의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며 과학지식을 탐구하게 하고 있는데 아주 감동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좀 유감스러운 것은 지금 도시에서 보면 간판은 사회구역 활동실 혹은 노인활동실이라고 써 놓았지만 실질은 그런 곳을 지나면 마작 소리가 요란스레 들려오고 안에 들어가 보면 책 한권 , 신문 한 부 보이지 않고 담배연기가 뽀얗게 집안 공기를 흐리고 있는데 김재권 선생이 독서사를 꾸려 놓고 청소년들이 독서의 갈증을 풀어주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가?

  활자로 된 책을 읽는 외에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컴퓨터를 공부의 훌륭한 도구로 삼을 수 있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공부의 도구로 삼는 것이 아니라 채팅이나 게임의 도구로 삼고 또 거기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필자는 컴퓨터를 채팅이나 게임의 도구로 삼지 말고 공부와 사업의 도구로 삼아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배우고 사업 효율을 높일 것을 권고한다.

  우리 모두 책을 영원한 선생으로 삼고 책이란 이 지식의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면서 지식을 탐구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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