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책이 선생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2011년 11월 03일 10시 15분  조회:8699  추천:16  작성자: 주청룡
우리는 책이 선생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이는 어떤 문제에 부닥치면 책에서 해법을 찾고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배우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책은 제일 좋은 선생이라고 할수 있다.

  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린 사람들을 보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배운 지식이 그가 장악하고 있는 지식 가운데의 1/10 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막심 고리끼는 “책은 인류가 진보하는 사닥다리이다” 라고 말했다. 만약 책을 읽지 않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동물처럼 유전적인 본능 행위밖에 할 수 없다고 본다.

  우리는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핸드폰 전지를 부단히 충전한다.우리의 두뇌도 마찬가지이다. 지식이 폭발하는 시대에 독서로 우리의 두뇌를 충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두뇌는 녹슬어 사회발전에 따라가지 못하고 새로운 사업을 하지 못한다.

  꼭 대학교를 다녀야 큰 일을 해낼 수 있고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면 큰일을 해낼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원인으로 대학교를 다니지 못했더라도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여 지식을 장악한다면 대학교를 다닌 사람과 같이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본다.

  모택동은 대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꾸준히 책을 읽으며 공부를 했기 때문에 많은 저작들을 쓸 수 있었고 또 그 이론을 중국혁명의 구체 실천에 결부시켜 중국혁명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마침내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서의 의의를 잘 이해하고 책이야말로 훌륭한 선생이고 지식의 바다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겠다.

  용정시의 전 문련주석이며 민간문학가인 김재권 선생은 5만원을 투자하고 150여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400여 제곱미터의 한글독서사를 만들어 7만여권의 도서를 진열하여 놓고 청소년들이 지식의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며 과학지식을 탐구하게 하고 있는데 아주 감동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좀 유감스러운 것은 지금 도시에서 보면 간판은 사회구역 활동실 혹은 노인활동실이라고 써 놓았지만 실질은 그런 곳을 지나면 마작 소리가 요란스레 들려오고 안에 들어가 보면 책 한권 , 신문 한 부 보이지 않고 담배연기가 뽀얗게 집안 공기를 흐리고 있는데 김재권 선생이 독서사를 꾸려 놓고 청소년들이 독서의 갈증을 풀어주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가?

  활자로 된 책을 읽는 외에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컴퓨터를 공부의 훌륭한 도구로 삼을 수 있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공부의 도구로 삼는 것이 아니라 채팅이나 게임의 도구로 삼고 또 거기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필자는 컴퓨터를 채팅이나 게임의 도구로 삼지 말고 공부와 사업의 도구로 삼아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배우고 사업 효율을 높일 것을 권고한다.

  우리 모두 책을 영원한 선생으로 삼고 책이란 이 지식의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면서 지식을 탐구하여 보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0 불법광고를 엄하게 단속했으면 2017-07-28 0 4892
159 뻐스에서 만난 고마운 녀대학생 2017-06-01 0 4936
158 영원히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5.4정신 2017-05-07 0 4757
157 장정정신과 중국의 꿈 2016-10-11 1 6740
156 청년공무원들의 한끼의 식사로부터 받은 계시 2016-06-08 0 6683
155 봄철농사준비를 잘 하자 2016-04-14 0 6100
154 농촌에 대학생 촌간부가 수요된다 2015-10-11 0 6127
153 추석단상 2015-09-27 1 7225
152 무엇을 행복으로 간주해야 하나? 2015-08-30 0 6322
151 방학을 어떻게 보낼가? 2015-06-30 5 5993
150 0도 수자이자 수이다 2015-06-09 11 7402
149 책향기 넘치는 사회를 가꾸자 2015-05-31 1 6669
148 모아산 그리고 식수조림 2015-04-14 0 10775
147 전통 설문화를 살렸으면 2015-02-18 6 6807
146 폭죽소리 없는 설 기대 2015-02-15 11 6453
145 횡단보도에서 누가 우선인가? 2015-02-04 0 7049
144 보건품도 몸에 맞게 써야 2015-02-04 0 7153
143 분해불가비닐제품 사용금지에 우리부터 2015-02-04 0 6666
142 주민위원회 선거, 이렇게 해도 되나? 2015-02-04 0 6925
141 재한 조선족도 사람대접 받아야 2014-11-19 15 1105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