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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빛나는 별
2013년 12월 30일 14시 39분
조회:2436
추천:1
작성자: 동원
낮에 빛나는 별
새벽부터 팔려가는 인간 상품들
젊은이만 찾는
고용주 거만은 거품을 물고
허드렛일에 팔려가는
나이 많은 저 뒤뚱거림의 뒷 자태
손발을 호호동동이며
남은 자들의 눈동자는
반짝반짝 누군가를 기다린다
절실함이 빛나는 별들
아름답다 해야 되나
슬프다 해야 되나
국밥을 마는
새벽 시장이 어둠에서 밝아온다
아침을 파는 장사꾼이 빛을 낸다
오늘이 있기에 내일도 있다고
삶의 페이지를
꼬깃꼬깃한 천원 지폐로 세고 있다
누군가의 절실한 노래가 들린다
사랑도 잊고
아픔도 잊고
그리움도 잊고
저 동동거림의 노래
밤의 쉼을 위해
빛을 내고 있다.
[東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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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인력시장을 잘 쓰셨네요. 저는 인력시장 다녀봐서 압니다.
새벽별 하나 ... 새해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새벽별 하나 ... 새해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시장 이랄까요
아직도 사람을 벌레보는 듯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은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서로를 위하고 격려를 하고
배려하기에 아름답습니다
고마운 흔적과 소통의 기회를 주셔
더욱 더 공감이 갑니다
두꺼비 선생님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