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0

꽃 노을
2014년 02월 06일 15시 44분  조회:2063  추천:6  작성자: 동원

꽃 노을



너, 보아라
서녘에 널어 두고 눈요기하라
홍시를 뭉개어 두었다
저기엔 겨울도 없다

잠깐. 사랑 문신 말리려
재를 품은 타다 남은 불씨
바람 따라 흐르는 뭉게구름
희나리 태우든 연기 물들이고
추억이란 모래시계 남겨둔 채
과거가 될
오늘을 품으려 깜박인다.

그래, 반갑다
눈멀기 전
뜨거운 육체를 볼 수 있어
불타오르든 사랑 재라
눈 뗄 수 없구먼.


[東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44 파도야 너는 2018-04-13 1 2496
143 간격 2016-07-16 1 3427
142 씽크홀 2015-11-02 0 3529
141 칼과 붓 2015-03-23 1 3501
140 먼저하는 사랑 2015-03-20 0 2865
139 꽃각시 2015-03-12 3 2850
138 가두리 2015-01-25 0 2665
137 별 하나 2014-12-05 1 2564
136 성공하기 위해 2014-11-18 1 3081
135 단풍잎/시화 2014-09-23 0 254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