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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영원한 기념비》
“모택동동지는 일찍 중화인민공화국의 찬란한 오성붉은기에는 조선혁명렬사들의 선혈이 묻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의 방송다큐 <영원한 기념비> 취재제작 연구토론회에 출석한 원 전국기자협회 서기처 서기였던 리현덕씨는 모택동을 비롯한 력대 중앙지도자들이 조선족의 력사적 공적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했다.
5월 17일 오후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는 방송다큐 <영원한 기념비>취재제작 연구세미나를 소집했다. 원 전국정협 부주석 조남기 상장과 원 공군부사령원 리영태 중장, 일찍 해방전쟁에 참가했던 로전사 대표, 사학자 그리고 사회각계 인사 50여명이 연구세미나에 참가했다.
방송다큐 <영원한 기념비>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주년 헌례작품이다. 작품은 조선어부에서 관내 조선혁명가들의 공적을 다룬 대형 방송다큐 <불멸의 발자취>를 완수한후 추진하고있는 또 하나의 대형 프로그램이다.
조선족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과 력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중국혁명과 건설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마멸할수없는 기여를 했다.
해방전쟁시기, 광범한 조선족 농민들은 자기가 가꾼 토지를 지키고 자유와 해방을 위해 무기를 들었고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피어린 항쟁을 진행해왔다. 불완전한 통계를 보더라도 6만여명 조선족 청년들이 참군했고 10여만 농민이 전선지원 담가대로 전쟁터에 나갔다. 이들은 료심전역, 평진전약, 도강전역, 해남도전역에 참가했고 강서, 광서, 호남서부에서 토비숙청을 진행하였다. 광활한 동북의 흑토에서 해남도에 이르기까지 조선족 전사들은 자기의 붉은 피로써 공화국 국기를 물들였다. 인구비례로 볼때 20명 조선족 가운데 한명이 참군한셈이다.
시장경제가 심화되면서 일부 사람들의 가치관과 도덕표준도 점차 변해가고있으며 배금주의와 개인주의가 팽창되고있다. 때문에 새로운 정세하에서 혁명전통교육과 인생관교육을 어떻게 진행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체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의 하나이다. 만약 해방전쟁시기의 조선족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잘 정리한다면 아주 생동하고도 진실한 혁명전통교양의 교과서로 될수있을것이다.
이 부분의 력사를 정리하는것은 또한 구조적인 작업이기도 하다. 일찍 해방전쟁에 참가했던 분들은 대부분 80세 고령인 상황이고 게다가 많은 분들은 이미 세상을 하직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제라도 이를 찾아 정리하지 않는다면 소중한 우리의 력사자료들이 영영 매몰될수도 있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는 일찍부터 이를 기획하고 지난해 3월부터 심양, 장춘, 연변등지에서 부분적 로전사들이 참가한 좌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지난해 10월부터 취재팀은 연변, 매하구, 장춘, 심양 등지를 다니며 40여명 로전사와 사학자들을 취재함으로써 첫단계 취재임무를 완수하였다.
방송다큐 <영원한 기념비>는 중앙인민방송국 민족센터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문화선전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연변인민방송국, 중국조선민족사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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