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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차분한 입학준비 필요
2016년 06월 14일 08시 50분  조회:1040  추천:1  작성자: 김일복

요즘 연길시안의 음식오락장소들에 금방 대학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고있다. 12년의 기초교육단계 내내 대학입시를 향해 힘차게 달려온터라 잠깐 탕개를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은 나무랄바가 아니지만 자제력을 잃고 지나치게 소란을 떨어 눈총을 받고있다.

음식장소에서 떠들썩하게 파티를 해 손님들의 원성을 사는가 하면 찜질방에서 밤새도록 시끄럽게 굴어 종업원들이 눈쌀을 찌프른다. 성년에 들어섰지만 아직 자제력이 부족하고 사회경험도 적은 이들은 자칫 말썽을 피우거나 사고를 초래할 우려도 있어 문제시되고있다. 기왕에도 이맘때 대입 수험생들의 각종 사고가 빈발해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의 대학입시가 8일 결속되고 12일에 채점에 들어갔다. 성교육시험원에서 밝힌데 의하면 수험생들은 20일부터 23일사이에 예비지원선택을 할수 있고 23일좌우에 성적이 발표되면 24일부터 본격 지원선택에 돌입하는데 26일까지 마무리하려면 시간적으로 급박하다. 서서히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그동안 드바쁜 공부일정으로 미루어놓았던 독서나 운동 등 자기개발에 유조한 일을 찾아하고 대학교 및 학과들에 대해 찾아보면서 지원선택을 위한 준비를 알뜰하게 할 필요가 있다. 또 운전, 영어 등 대학은 물론 향후의 삶에 필요한것들을 배우며 소중한 충전기를 알차게 보내야 할것이다. 학교와 가정에서도 수험생들의 방학생활에 대해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할것이다.  

연변일보 20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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