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만산악회 800차 등산은 화룡범코등산에서 진행되였다. 21명의 회원들은 락엽이 두텁게 쌓여가는 산마루를 구슬땀을 흘려가며 오르고 있다. 이 시즌은 옷가지를 벗어버린 나무가지들 사이로 바위의 뿌리까지 훤히 바라볼수 있어 산의 원경을 더 많이 더 넓게 시야에 담을수 있다.
오늘은 산악회 로장들인 로랜님과 산행님 그리고 신원님 철매님이 각자의 특색있는 사진작품을 남겨 주었다.
산악회 16주년과 800차 기념파티가 저녁에 열리게 되므로 모두들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이다.
하나의 산악회가 16년이란 긴긴 세월을 드팀없이 존재한다는것은 기적이 아닐수 없다. 비영리의 민간단체인 우리 산악회가 오늘까지 남아있을수 있는 원인중 하나는 진정으로 산을 좋아하고 등산스포츠에 진심인 회원들이 모여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원인은 해마다 로회원들이 륜번으로 회장직을 맡고 무조건적인 봉사를 해온 원인이다. 그 과정을 통해 서로의 헌신과 로고를 이해하고 지지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2023년은 특히 많은 신입들이 영입되였고 젊은이들이 위주여서 산악회 활동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 더욱 고마운것은 신입들이 초봄부터 산악회에 여러차례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6년 력사에서 참 보기 드문 현상이 아닐수 없다.
저녁에 열리는 쌍파티도 별사랑 허기자 백곰 김반장 청송 초봄 6명 신입들의 협찬으로 열리게 될것이다.
회장단은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6명 신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산악회의 이름에 걸맞는 랑만과 정열이 넘치는 파티를 기대해 본다. 등산인원 21명 글쓴이 쵸콜렛/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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