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푸른 초원우에
---랑만산악회 제831차 산행 根成
'저푸른 초원우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푸르른 초원을 바라보면 쉽게 떠오르는 한단락 노래가사다. 6월 22일 랑만산악회 30명 회원이 바로 저 푸른 초원에서 푸른 꿈 되세기며 랑만의 시간을 가졌다. 연길시 의란진과 도문시 장안진 린접지대의 산언덕에 오르면 푸르른 대초원이 펼쳐진다. 내몽골 후룬베얼초원 부럽지않게 우리 신변에 이같은 드넗은 초원이 있어서 한결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 저 멀리 푸른 초원과 하늘이 잇닿은 사이로 연길시 전경이 펼쳐지면서 한폭의 수채화를 방불케한다. 초원을 누비며 유유히 풀을 뜯는 소떼들이 정겹다. 우리가 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을 찍으면 소들도 카메라에 얼굴을 돌리며 잘 배합해준다.
푸르른 대초원에 랑만의 꿈을 심었으니 보신탕 축제로 점심만찬을 가졌다. 백산회장님과 라온회장님의 아낌없는 물질적 베품과 장도령님을 비롯한 여러 열성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신탕 축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푸르른 초원에 오래도록 감돌았다.
초원은 푸르고
마음도 푸르고
래일은 푸르고
인생도 푸르다
저 푸른 초원우에
보신탕 향 그윽하고
저푸른 초원우에
랑만의 푸른 꿈
나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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