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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아
2011년 09월 26일 11시 06분  조회:8782  추천:7  작성자: 리수산

    한국의 이명박대통령은 최근 <글로벌코리아>란 슬로건을 제출해 인기가 오른다.글로벌코리아의 핵심골격으로 평화안전 경제개발과 기후변화대응이다.물론 <경제글로벌화><정보일체화><정치민주화>(중국에선 정치다원화라고도 부름)이란 세계발전의 흐름에 대응한 선택과 조치이겠지만 핵심과제는 국가<선진화>에서 나온 발상이기도하다.

  중국은 30여년의 개방과개혁을 거쳐 글로벌경제대응에 가장 성공한 나라이기도하다.일본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아시아에서 일본이 가장 먼저 미국과 유럽선진국클럽에 가입했고 한국도 2010년 G20주최를 계기로 선진국대오에 가입할 준비여서 숨바쁘게 움직이고있다.한 나라의 개혁과 발전이 <경제개혁><사회개혁><정치개혁>의 3단계를 꼭 거쳐야 균형을 이룰수있지만 기본핵심은 역시 경제이다.경제의 핵심은 등소평이 지적한바와 같이 <과학기술이 제1생산력이다>.이 고리를 늦추어 경제 사회가 주춤하고있는 나라가 일본이고 유럽선진국들이다.미국도 지금 이 구렁텅이에 빠져들어가고있다.

  중국북방엔 승냥이토템문화가있는바 몽골족 아니 지금은 전중국의 정신적 기둥으로 부상하고있어 국제 감독과 합작으로 영화를 제작하고있는중이다.항상 위기감과 굶주림에 임박한 자세로  조심스레 움직이는 마음과 정신 및 빠른 행동이다.배부른 사자가 세상일을 눈여겨보지않고 배부른 노루가 코노래를 부르며 한가히 산책하고있는 자세와 항상 대조로된다.

<선진화>의  길 엔 품질제고와 규모확장을 기반으로하는 전반발전 즉 <덩치키우기>와 특정우세분야 <금메달따기>로 나뉜다. 과거<덩치키우기>와 특정우세분야 <금메달따기>에서 항상 챰피언이였고 세계선진국으로 부상했던 유럽국가와 미국 일본이 지금은 <내수형> <복지국가>로 전환하는과정에서 상당한 국내시장과 복지가 보장되니 전반국민의 생활은 안정되고 정신상태는 안일해져  <승냥이>욕구와 기질이 사라졌다는 말이다.미국은 세계인재도입과 효율 높은  과학연구로 아직 버티고있고 중국은 승승장구로 매진하고있다.이보다 젊은 인구가 급격히 줄어 생산력발전과 국가발전원동력에 걸림돌이 되였다는 관점도 지적된다.기초교육과 대학교육과 연구에 문제가 생겨 연구개발이 늦어진다는 견해도있다.

<글로벌코리아>의 성공여부도 이<덩치키우기>와 특정우세분야 <금메달따기>에서 결정된다.전자 조선 자동차 제철 등 제조업과 수출등 특정된 우세분야에서  일본을 점차 릉가하고있어 흥분할일이지만 일본의 과거를 중복하고있는중이여서 너무 놀라운 일은 아니다.한국이 강한것은 이 <승냥이기질>과 같은 위기감과 원천동력이다.이 위기감과 원천동력을 어떻게 상실하지않는 방도가 앞으로의 지속발전과 <클로벌코리아>의 핵심과제일것이다.

1980년대에 세계경제사회발전의 핵심과제로 부상했던 <신애너지><신기술><신소재>가 지금도 효력을 가지고 있다.다만 <신애너지>가 재생애너지 저탄소 친환경적  녹색성장으로 연결된다.앞으로 일본이 다시 부상할수있고 기술혁신에서 앞서고있는 한국이 더 높이 뛸수있는 비결이 역시 이러한 녹색성장을 기본으로하고 빈틈없고 쉴새없는 기술혁신에서 나온다.특정우세분야 <금메달따기>에서는 챰피언으로 달리고있는 한국이  렬세인      <덩치키우기>에서 어떻게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사이에서 대응 공존할수있고 독특한 존재로서 이 세계에 영향을 줄수있을까.흥미로운 과제이고 간거하지만 밝은 앞날이 펼쳐질수도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을 큰배에 비유하는 경우가있다.한국은 그사이에 놓인 작은배이다.하지만 네델란드 이스라엘에 비교한다면 결코 렬세나 비관론에 그칠바가 아니다.<쌘드위치>이론이 나온후 그 담벽을 짚고 올리뛰는 발상으로 앞질러 나가면서 성공하듯이 큰배에 타기도하고 단독으로 배머리를 영활하게 돌려 위기에서 먼저 탈출할수도있어 더 높이 뛸수도 날수도있다는 점이다. 큰 두배가 부딛칠 위험이 있을땐 그 사이에 갇혀 부서지는것이 아니라 부딛치지않고 서로 도움이 되도록  가교역할을 할수도있다.

이러한 가교역할로 인재와 교육허브 연구와 개발허브 금융과 물류허브 문화관광교류허브  교통과 정보허브 국제회의 국방교류와 신도시 새마을문화 친환경 녹색성장 세계평화의 허브로 부상할수있다.이 보다 그 어느나라나 민족이 호감을 가질수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여야할것이다.
                          
200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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