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무역협회(회장 남룡수)에서는 9월 13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2018 제12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총화 및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북경경제인대회 참석 관련 임원진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남룡수 회장은 '협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중국•(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의 공식협력 단위로 활약하면서 월드옥타라는 글로벌무대를 활용해 해내외 경제인들이 연변을 찾아 상담,투자,교류,합작하도록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왔다.올해도 례외가 아니다. 우리 회원들이 최선을 다한 보람으로 세계 바이어들이 만족을 표했고 연변을 알리는 일에 일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단합을 보여주었을 뿐만아니라 연변이 민족의 고향임을 화끈하게 보여주었다.많은 경제인들이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해 고향-연변을 지키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들이 연변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우리는 무역인으로서 자격이 있고 또 자신감이 있으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박람회기간 연변무역협회에서는 어떤 일들을 했나?
►연변무역협회에서는 박람회에 참석하는 세계 각지의 옥타회원들을 영접하고 그들이 연길에 머무는 동안 불편없이 지내도록 안내했다.
►연변무역협회에서는 부스 2개를 장애인협회에 협찬, 장애인들이 박람회기간에 올린 판매 수익이 6만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길시인민정부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간의 업무협력 조인식이 8월 27일 오후, 연길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이는 호혜의 원칙하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꾀하기 위한데 있다.
조인식은 그동안 연변무역협회가 연변의 경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고 또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교역할을 해온 결과물이다. 또한 동북아시대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는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다지는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28일 오후, 박람회에 참가한 해내외 래빈들과 함께 연길시구역에 위치한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참관하고 모아산공룡발굴기지를 견학하였으며 연길고신기술개발구 등 공업단지를 둘러보았다. 이는 연변의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료해를 깊이하는데 유조했다.
►8월 29일, 2018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중국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에서 주최하고 연변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 중국지회의 회장단 성원들과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권철남 원장 등이 참석해 교류,협력,단결,분투의 정신으로 한마음,한뜻이 되여 난관을 이겨나가고 공동발전을 꾀하기에 노력했다.
►8월 29일 오후,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무역협회가 주관한 “세계경제인의 밤”행사를 개최하고 박람회기간 래빈으로 연길을 찾은 세계 각 나라와 지구의 경제인들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8월 29일 오후,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건강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한데 있다.
이외에도 연변무역협회 각 통상위원회 위원장들과 차세대 책임자들이 박람회에 참석한 옥타회원들의 주숙, 부스설치, 연변지역 관광, 연변의 특산물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남룡수 회장은 " 우리 회원들의 상품이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기업인들이 마케팅전략면에서 능력이 좀 차하다."며 9월, 10월에 열리게 되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북경경제인대회에 참석해 자사의 제품도 홍보하고 타지역의 기업과 1대1 매칭하여 더 넓은 판로를 열어가길 기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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