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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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보람찬 한해 비약의 한해
2023년 12월 25일 18시 17분  조회:264  추천:0  작성자: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보람찬 한해 비약의 한해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3년 총화 및 송년의 밤”행사 성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 “2023년 총화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3일 연길 황관례식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가와 회가를 열창하고 사업부의 드럼표현으로 행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1부에서는 재무보고, 사업총화(문희회장), 특강(연변대학부속병원 신장병학과 주춘련 의학박사), “북경포럼 다큐먼터리”영상(최영숙 회원 제작) 시청 등 순으로 이어졌다.
 
사업총화를 하는 문희 회장 

문희 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지난 한해에도 ‘전승, 성장, 나눔, 봉사’라는 협회의 취지에 걸맞게 각종 행사를 참 많이도 조직했다. 그중 회원들의 공동의 노력하에 협회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에로 이끌었고 북경에서 열린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3회 워크숍 및 제12회 차세대녀성리더양성 프로그램행사, 한국 부산에서 열린 코윈에 참석하여  협회와 회원들의 매력 홍보, 상호 교류,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며 회원들의 성장에 밑걸음이 되게 했다.”며 “새해에도 기존의 행사를 진행하는 외에 바자회를 다양하게 열어 협회 애심회에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연길시력사박물관과 태흥홍색유적지를 둘어보았으며 사회구역과 련합하여 “헌법선전주”활동을 펼쳤다. 연변주부녀련합회의 주최하에 연길서역에서 “진달래녀성자원봉사”행사에 참여했고 북경애심네트워크와 손잡고 연변지역 12명 학생을 “제10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행사에 참여케 했다. 14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한차례의 학생가정 방문하고 후원금 전달했으며 그중 4명은 애심어머님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열심히 공부한 덕에 할빈공업대학 등 중점대학에 입학했다. 전통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조직하여 수익금 4000원을 애심부에 후원했고 장춘조선족녀성협회와 함께 제9회 중국 생태문화축제 및 된장오덕문화제”에 참석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일조했다. 또한 연변대학교 교수들을 초청하여 력사, 건강관련 강좌를 진행하게 했다. 이와 같이 협회에서는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주선으로 크고작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신장병학과&내분비과 주춘련 의학박사는 "건강식단 및 질병에 대한 인식"이란 주제를 가지고 간호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하면서 회원들에게 “微笑才会美,人生不是因为年轻而精彩,而是因为精彩才年轻”이라는 글귀를 선물했다.


 “북경포럼 다큐먼터리”영상을 제작한 최영숙(좌) 회원과 사회자 최미화 회원(우)
 
2부는 감사패 수여식, 책 기증식, 선진표창, 신입회원 입회식 등 순으로 이어졌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선진 표창식이 아닌가 싶다.
 

 길림성사회과학련합회로부터 선진일군으로 선정된 
김향란(우) 명예회장은



김향란 명예회장은 길림성사회과학련합회로부터 선진일군으로 선정되였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족진회는 우수학회로 선정되였다. 이는 개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협회의 영예이기도 하고 조선족녀성의 자랑이기도 하다.
 



선진 표창 이모저모

협회에서는 올 한해 협회의 발전과 응집력, 나눔을 실천함에  있어서  앞장서온 최영숙, 리미녀 등 8명에게 우수회원상을; 주순녀(왕청), 전영미(안도), 송련분(훈춘),김미화(룡정), 김순희(화룡) 등 5명에게 지회 우수회원상을; 채정애, 김화에게 우수부장상을; 김계월, 지명옥, 최정옥, 김명희에게 우수당간부상을; 박정옥, 박순녀 등  5명에게 우수리사상을; 조복자, 박매화,현자 등 7명에게 우수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문화, 윤금동, 서미란 등 6명에게 공헌상을;김화선에게 특수 공헌상을; 현자, 려순희, 김선자, 장련옥, 최송화, 김영자 등 6명에게 애심천사상을 수여했다. 이들 6명은 달마다 생활비에서500원씩 떼내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제10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행사를 성공에로 이끌어옴에 있어서 기여한바가 크다며 감사패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 전달했다.
 

협회에서는  각 부서에 도서 《힘들어도 괜찮아요》를 기증했다.


신입회원들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나길 기원하고 있다.
 
영상

3부는 “송년의 밤” 행사로 교류의 장이자 매력적인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북춤, 댄스, 독창, 중창 등 도합 9개 문예프로를 선보였는데 회원들의 열과 끼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사진 글 문야
편집디자인 김성림/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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