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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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애심녀성컵》 전국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행사 연변지역 수상자 시상식이 연길서
2020년 12월 22일 10시 02분  조회:2372  추천:5  작성자: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0년 12월 20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제6회 《애심녀성컵》 전국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행사 연변지역 수상자 시상식이 전국애심녀성포럼 문화위원회와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주관하에 성대히 열렸다.
시상식은 국가를 제창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 회가 “애심녀성송” 을 제창하면서 시작하였다. 전국애심녀성포럼 부의장,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김향란 회장이 환영사를 했고 뒤이어 전국애심녀성포럼 전경숙 의장,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  류필란 리사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문화위원회 남복실 위원장이 보내온 축사록음이 방송되였다.
 
   《애심녀성컵》 전국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행사는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주최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문화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의 후원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발전판공실과 “연변녀성”잡지사의 협력하에 어느덧 제 6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성 페염으로 전 세계가 아픔과 불안속에 떨어야 했던 금년 2020년에도 응모행사는 중단되지 않았다. 연길, 도문, 훈춘, 왕청, 돈화, 할빈, 심양, 대련, 북경, 상해, 천진, 청도, 중경, 남경, 심수, 향항 등 국내 16개 지역과 한국,일본 등 해외에 사는 조선족 녀성들이 77편의 응모작을 보내여 왔다. 금년의 시상식은 2020년 12월 22일에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연변지역에 수상인이 비교적 많고 집거한 상황에 비추어 연변지역 입상작 시상식을 12월 20일에 연길에서 먼저 진행하게 되였다.
 
    제6회 《애심녀성컵》 전국 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작 심사위원회는 남복실(문화위원회 위원장, 연변작가협회 북경지구창작위원회 주임)을 심사위원장으로, 안려홍(“연변녀성”잡지사 주필), 김해응(중국인민대학교 문학원 교수, 문학박사), 류해금(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산동성 위해직업학원 한국어과 교수), 오경준(“중학생”잡지사 주필)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77편의 응모작중에서 최종 25편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그중 16편은 연변지역 녀성들의 작품이다. 심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금상: 1,(상패와 상금 5000원)
       〈나는 할머니바리스타〉(오경희, 연길)
은상: 2,(상패와 상금3000원)
       〈레오의 봄날〉(석성애, 훈춘)
       〈도시락을 안고 방역전장으로〉(허향순, 연길)
동상: 3,(상패와 상금2000원)
       〈‘명주실혼’사랑〉(변선화, 북경)
       〈먼길〉(림선자, 연길)
       〈아들애의 우리말 려행〉(한미화, 북경) 
가작상: 5,(상장과 상금1000원)
       〈더 미워질 데 없는 녀자〉(김경희, 연길)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비낀 우리 민족의 래일〉(윤국화, 상해)
       〈어머니와 한족동생〉(김영순, 연길)
       〈사랑은 서로 지켜주는 것〉(정해선, 연길), 7월호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고향란-한란, 연길)
 입선상: 5,(상장과 상금500원)
       〈비석〉(김정애, 연길)
       〈아버지와 ‘마파두부’〉(김령, 남경)
       〈마개골에 묻힌 어머님전 상서〉(방금숙, 연길)
       〈한족며느리한테 우리말을 가르치는 리유〉(박순자, 연길)
       〈엄마의 손〉(강매화, 대련)
 장려상: 9,(상장과 상품)
       〈우리 어머니〉(류영자, 연길)
       〈아버지라는 울바자〉(최보라-최미화, 연길)
       〈나의 ‘시집살이’〉(최소천, 도문)
       〈가을의 들국화로 피여나리라〉(리미선, 장춘)
       〈0순위〉(김춘희, 청도)
       〈엄마나이 세살〉(동향화, 북경)
       〈55년의 사랑〉(김서례, 연길)
       〈아빠의 눈물〉(박해평-박해옥)
       〈엄마의 그림자〉(리설영, 향항)

【연변지역 전체 수상자 기념 사진】
 
【금상 시상】
 
【은상 시상】
 

【동상 시상】
 
                    
【가작상 시상】
 

【입선상 시상】


【장려상 시상】
 
    심사위원인 “연변녀성”잡지사 안려홍 주필과 “중학생”잡지사 오경준 주필이 몇달동안 응모 작품들을 심사하면서 겪은 로고에 감사장을 드렸다.
【심사위원께 감사장 수여】
    시상식장에서 허향순 은상 수상인은 받은 상금중의 1000원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기부하였고 림선자 동상 수상인은 받은 상금 2000원을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에 기부하였으며 김경희 가작상 수상인은 받은 상금1000원 전부를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에 기부하였다.
【허향순 수상인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기부】
 
【림선자, 김경희 수상인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에 기부】
    
    우리는 우리말, 우리글을 사랑하며 꿈과 사랑으로 평범한 우리 삶의 평범치 않은 이야기를 우리 글로 엮어가면서 우리민족문화 전승에 힘을 다할것을 다졌다. 시상식장은 아름다운 우리 한복차림의 회원님들과 귀빈들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시상식 참가자 전체기념 사진】
   
    12월 22일 저녁 7시, 텅쉰회의(腾讯会议, 회의번호:249473099)에서 열리게 되는 온라인 시상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 연변리사들】
 
글: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홍보부
사진:향자, 윤영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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