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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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료금인상 신중해야
2013년 12월 03일 09시 36분  조회:5309  추천:3  작성자: 박정일

물가인상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가인상을 론함에 있어서 공공료금인상은 심히 신중해야 한다.

연길시의 물가가 전국의 상위수준인것은 세상에 정평나 있다.  특히 시민들이 널리 사용하고있는 생필품가격은 지난해 전국 평균수준보다 0.2퍼센트포인트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27가지 주요 곡류, 육류, 남새, 과일 등 가격중 23가지가 상승, 4가지가 하락, 평균가격은 재작년보다 11% 올랐다.

연길시 하남가두에 거주하고있는 박모는 한국에 가 8년 동안 일하다가 작년 12월에 연길에 왔는데 한국에서는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소고기는 그래도 먹자면 먹을 수 있는데 이제 연길에 와 보니 웬만한 수입으로 먹기 힘들고 더우기는 각종 육류,남새 등이 한국의 로임수준에 비하면 여기가 더 비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건만 되면 아예 한국에 다시 가 일하면서 그대로 눌러 사는게 낫겠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한국에서 삼계탕 한그릇 값은 한화로 1만원, 인민페로 환산하면 약 55원, 어떤 지역은 한화로 7천원, 인민페로 환산하면 약 40원, 그런데 연길의 삼계탕 한그릇 값은 인민페로 50원이다.알아본데 의하면 연길시 기타 삼계탕 식당 값도 대동소이하다.

연길시의 식품가격이 이런가 하면 공공료금인 택시비, 열공급비는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택시가격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질타를 받고있을뿐만아니라 열공급비는 북경이 24원, 장춘이 28원, 심양이 25원, 천진이 25원임에도 불구하고 연길은 30원이다.

문제는 연길시의 물가인상이 이렇게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공공료금인 상수도비용을 인상한다고 청문회를 열고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어떻게 결정날지는 모르겠으나 만약에 상수도비용이 오른다면 이에 따르는 물가인상 련쇄반응이 불가피하다. 물값이 오르면 식품은 물론 모든 제품의 생산원가가 인상하기에 이는 단순히 상수도비용인상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정부는 시장자률에 의한 물가인상은 막을수도 막을 방법도 없겠지만 정부에 의해 제시된 물가는 어느 정도 막을수가 있는것이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련관을 가지고있는 공공료금인 상수도비용, 난방비, 교통비 등은 정부가 자주적으로 통제할수 있는 가격인하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의도적이 물가인상은 자제해야 하며 물가인상을 시도하더라도 공공료금인상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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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5 ]

15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20:52:58
그리고 채소값도 연길이 더 비쌀수밖에 없다.
알다실이 연길의 채소는 여름철만 빼고 전부 외지 즉 료녕성이나 산동성에서 운반되여 온다.
때문에 여름철 잠간 채소값이 싼 외에 대부분 채소값은 비싸다.관내지역은 그리 춥지 않아겨울에도 온실채소재배가 가능하다.또 거리가 가까와 운반비용도 적다.
연길 소득수준과는 상관없다.
14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20:33:46
참 답답한 사람들만 모였군...
왜 물가가 비쌀가? 바로 소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소고기가 비싸다고 하는데 비싸도 소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장경제시대이다.

그리고 허다한 공업품은 지역의 소득수준과는 큰 상관이 없다. 뭔 말이냐 하면 아이폰을 연길에서 팔던 상해에서 팔던 그 가격은 같다. 옷이든 전기기구든 마찬가지다. 오히려 연길이 더 비싼것은 당연하다.휘발유값도도 연길이나 장춘이다 매 한가지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연길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외지에서 생산되여 연길에 날라와 팔리기 때문에 운비 등 유통비용이 붙어 더 비싸게 된다.

열공급비도 마찬가지다. 열공급비용에 포함되는 석탄값,설비 등은 연길이나 기타지역이나 거이 같다. 다만 인건비가 차이나지만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많지 않다.때문에 단지 인건비만 싸다고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이 아니다.
13   작성자 : 돌쇠
날자:2013-12-03 16:56:05
저기요라는 네티즌은 무슨 멋을 알고 씨벌이느냐 그래 월급1000원 받는 사람이 한근에 30원 하는 쇠고기를 사 먹는거 하고 월급을 5000원을 받는 사람이 30원하는 쇠고기를 사먹는것을 너는 어떻게 비교하느냐?
너 북경 시민의 월급이 얼마인지나 알고 비교하느냐?에잇 돌쇠같은 늠
12   작성자 : 시민
날자:2013-12-03 14:47:29
당전 연길시의 공무원과 사업단위 월급이 전국적으로도 하등권에 속한다.응당 올려야 할 월급은 올리지 못하고 물가만 올려서야 되겠는가?
11   작성자 : 시민
날자:2013-12-03 13:48:28
연길은 지금 택시비 난방비 요즘은 또 수도료금도 올린다는데 저기요는 무슨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거요
10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3:30:54
북경,천진,심양 다 대동소이 합니다. 모두 연길보다는 기후가 따뜻하지...
북경이나 천진은 가장 추운 1월달 날씨가 연길의 11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1.북경,천진,심양은 연길보다 따뜻하므로 석탄소모가 적다.
2.열공급시간이 짧다(평균 한달가량 차이난다.
3.북경,천진,심양,장춘은 열공급비용계산에서 건축면적을 기준면적으로 한다.연길은 사용면적을 기준면적으로 한다.(연길처럼 사용면적을 기준으로 하는 할빈시 단위면적당 열공급비는 40.5원이다.)

결론적으로 연길시의 열공급비는 비싼편이 아니며 오히려 싼편에 속한다.
9   작성자 : 지나다
날자:2013-12-03 13:12:55
연길사람로임으로 북경에 가서 사는가? 왜 자꾸 북경하구 비기는가? 당치도 않은 소리를 하구있구만
8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2:58:41
아래 지나다님

열공급회사의 원가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부분은 적어요.
대형 열공급은 전부 기계화,자동화로 하는 겁니다. 로동자가 몇명 안됩니다.
석탄가격은 연길이나 북경이나 매 한가지고
열공급설비 또한 북경이나 연길이나 매 한가지, 아니 어쩌면 북경은 더 쌀수 있습니다.
7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2:55:37
그리고 한국과 연길의 물가비교에서
연길뿐만아니라 전반 중국이 한국보다 소득에 비해 물가가 비싼편이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산업구조 때문인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즉 한국은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고부가산업 비중이 크다)

근데 원래 도리대로 말하면 중국 변방의 연길 촌구석이 중국 기타 지구보다 물가가 많이 싸야하는데 더 비싸거나 같으니 웬 말인가?
근본원인은 연길은 소비형도시이기 때문이다. 자체산업으로 외부의 돈을 벌어들이는 경제구조가 아니다. 근데 수십만이 중국보다 평균노임이 몇배 더 높은 한국에서 돈을 벌어 연길에서 소비하니 물가가 안 올라갈수 있나? 그러니 한국에 나가지 않고 연길에서 아글타글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나 일반 공무원들한테는 물가가 장난이 아닌게지...
6   작성자 : 출판
날자:2013-12-03 12:47:31
수입이 높으면 얼마 올려두 상관이 없는데 하필이면 가까운 장춘과 안비기구 북경하구 비기우 저기요는 참 답답하이 정일기자는 물값 올리는것을 지적한거 같은데 난방비는 생뚝같게 말하네
5   작성자 : 지나다
날자:2013-12-03 12:43:58
연길과 북경을 어떻게 비하나 그들의 로임수준이 얼만데 그리구 수도여서 부테도 있는데 누가 모르는지 저기요 정말 웃기네 생활수준과 맞먹는 가격을 제시해야지 연길사람들이 평균 2500원도 못받는데 북경은 어떠한가를 생가해보라구 길림성의 로임수준이 전국에서 말등 에 속하는데 난방비는 대성시와 비슷하니 말이지
4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2:32:18
댓글 지우기 기능이 없어서
아래 첫번째 댓글의 오류를 시정한다.

<연길시는 열공급면적을 건축면적(일반적으로 가옥소유증의 면적)에 단위당 열공급비를 곱하여 계산한다> -------------->연길시는 열공급면적을 실제 사용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3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2:32:17
댓글 지우기 기능이 없어서
아래 첫번째 댓글의 오류를 시정한다.

<연길시는 열공급면적을 건축면적(일반적으로 가옥소유증의 면적)에 단위당 열공급비를 곱하여 계산한다> -------------->연길시는 열공급면적을 실제 사용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2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2:28:03
참고로 할빈시는 연길과 마찬가지로 실지 사용면적에 단위면적 열공급비를 곱하여 책정하는데 한 평방메터당 40.5원이다.
1   작성자 : 저기요
날자:2013-12-03 12:23:13
영문을 잘 모르는 시민들과 그 풍에 놀아나는 기자들동무를 볼때마다 답답하구려...

연길시의 열공급비가 도대체 비싼가 아니면 싼가? 우리 한번 따져볼까? ㅎㅎ

북경과 천진은 겨울철에 연길보다 많이 따뜻하므로 에너지(석탄,석유등)소모량이 많이 적다.
열공급기간도 짧다. 북경은 보통 매년 11월1일 부터 이듬해 3월15일 까지이다.
연길은 매년 10월20일부터 이듬해 4월20일까지이다.

그리고 연길시의 열공급비 계산에서 보자
연길시는 열공급면적을 건축면적(일반적으로 가옥소유증의 면적)에 단위당 열공급비를 곱하여 계산한다. 즉 실제 열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는 말이다. 례를들어 가옥소유중에 60평방메터인 집의 열공급면적은 대략 50평방메터정도가 되는데 여기다가 단위면적 열공급비를 곱한다.
하지만 북경이나 천진,장춘 등지에서는 건축면적에 단위면적 열공급비를 곱한다.
때문에 총 열공급비용은 오히려 연길보다 많이 비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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