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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연길행차를 했다. 2년사이에 연길은 크게도 변모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늘이 크게 맑아졌고 고급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일어섰다.헌데 마음구석에는 연길의 인구가 얼마길래 아파트를 이렇게 많이 지을가고 의구심도 있었다. 그래서 연길 체류기간에 아파트가격과 판매상황에 대하여 조금 문의해보았고 또 아파트를 세를 주는 시세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나는 연길의 부동산 개발은 경제적인 규칙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경제현상이라는 나름의 판단을 내리게 되였다.
담배공장과 술공장을 내놓고는 산업경제가 거의 침체상태에 머물어있는 고장에서 가련할 정도의 농업경제의 수입으로는 학교도 운영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해외로 나간 20여만명의 로무자들의 피땀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부동산 개발을 한다는 이야기는 나로서는 납득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도 경제의 장래성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안받침하여야 한다고 하지만은 무조건 집값이 오를거라는 생각 하나로 피땀으로 챙긴 돈으로 아파트를 장만하고 다시 해외로의 로무수출의 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꽤나 많음을 느꼈다. 몸뚱이로 힘겹게 벌어온 돈을 망탕 소비하기보다는 <<고명>>하겠지만 경제의 장래성이 별로 시원치 못한 고장에서 부동산 투기보다는 산업주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아파트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산업경제에 비해서는 투기성이 강하고 주기가 짧은 경재투자이다. 산업경제가 락오되고 인구류실이 엄중한 연길에서 좋은 아파트를 많이 짓는다 해도 텅 비여가는 도시의 집값이 얼마나 오를가? 화페적인 계산으로 오를수도 있겠지만 내실이 빈약한 경제구조로서는 경제구조의 안바란스와 포말경제의 도래를 맞이하기가 쉽다.
나의 욕심으로는 몸뚱이로 힘겹게 벌어온 돈일수록 알차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농군들의.경제정신과 경제경험이 부족하며 또 여러가지 원인으로 하여 연변은 아직 민영경제의 규모적인 활성화를 이루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정부와 연변국민경제 발전계획의 올바른 주도와 유도아래 우리도 차츰차츰 산업경제의 기능을 련마하고 산업경제의 머리를 키우면서 살어가는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가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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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땀으로 벌어온 돈이라든가 피땀으로 벌어온 돈이라든가 그와 비슷하게 달리 달았으면 이런 오해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