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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모인 식사중에 나는 공항으로 이동해야만 하였다.나는 택시를 리용하려고 하였는데 자리에 모인 동북인들중에서 나보다는 몇살 어릴 친구가 꼭 자가용으로 나를 공항으로 데려다준다고 하였다.그는 동북인들의 호기가 넘치도록 <<한고향 사람이 왔는데, 친구가 왔는데.>>를 곱씹었다.첫만남이였지만 직성적이였고 극성적이였다. 근데 그 친구가 몰고 나 오는 차가 <<아우디>>찦차여서 나는 좋았고 또 운전하는 그 친구의 팔뚝을 들여다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의 오른팔뚝 왼팔뚝에도 칼자욱들이 질벅하였다! 그래서 나는 부동산업까지를 운영한다는 그 친구는 <<싸움대장>> 이였을거라는 판단을 했다.그의 고향이 백산림장이라니 그 친구는 장백산맥 북쪽에서 살았고 나는 장백산맥 남쪽에서 살았다는 말이 된다.그것을 턱대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그 친구가 해남도에서 살아온 궤적을 어렴풋하게 알게 되였다.빈 주먹으로 해남도에 와서 주먹질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돈 벌고…
개혁개방이래 동북3성은 힘들게 살아오는 지역임은 틀림이 없다.산업이전중에서 동북3성 민초들은 큰 대가를 지불하였다.수많은 기업소들이 문닫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위 <<하강>>하고.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관내로 밀려들고, 그러면서 어떤 사람들은 형사범죄 또는 그러한 내용에 말려드는 업종에 종사하고. 그래서 주강삼각지에서는 <<동북호랑이>>이라는 말에 거의 사람들마다가 허깨비를 만난 얼굴을 해보이고…
개혁개방 이래 동북인들이 형사범죄를 얼마만큼 송출하였는지는 몰라도, 또 동북의 형사범죄률이 얼마나 높은지는 잘 모르지만, 동북인들은 중국에 동북인은 폭력경향이 크다는 인상을 남긴것은 사실이다. 동북인들의 폭력경향성 바닥에는 동북3성 경제 사회 력사 등 여러가지 배경이 복잡하게 작동한다. 춥고 수확이 적은 생존환경, 이주민사,문화전승…
조선족들도 동북에서 살아왔다.그러한 동북3성의사회 경제 력사 등 배경을 공유한다.그런것들에 물젖어왔다.그래서 한국인들 눈에도 <<폭력적>>으로 보이는건가? 조금 복잡한 문제이다.
동북으로 나가면 연변의 택시기사들은 입이 더럽고 승객들에게도 폭력적인 경향성을 내보이고 있는것은 나에게 인상이 깊었다.
영화 <<황해>> 제작진은 중국 동북3성의 이러저런한 일들을 얼마나 알고 있을가? 연변의 밑바닥 생리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가?
근데 중국사람들은 <<황해>>를 警匪오락片으로 보아주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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