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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계올림픽의 시대적 의미
2021년 11월 18일 09시 42분  조회:890  추천:0  작성자: 장경률

북경동계올림픽의 시대적 의미

장경률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10월 18일 지구촌 올림픽발상지 희랍 펠로폰네소스반도의 고대 올림픽 유적지에서 채화되였다. 2000여년 된 해라 신전 유적지 앞에서 올림픽성화는 다시한번 북경을 위해 채화되였다. 10월 26일 이번 동계올림픽을 100날 앞두고 올림픽 개막 초읽기 주제활동이  주경기장으로 선정된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주지하다싶이 오늘날 우리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사태도 용케 극복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이라는 심각한 고통과 준엄한 시련을 기억 속에 남기면서 점차 긴 턴넬을 지나 서광이 보이고 있다. 이런 력사적인 시기에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래년 2월 4일 서막을 올리고 2월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하기에 그 장원한 력사적의의와 중대한 현실적 의의는 어떻게 평가하여도 절대 과분하지 않다고 보아진다.

올림픽, 그 자체가 세인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세계평화와 지구촌의 공생과 공영은 올림픽의 영원한 정수이다. 오늘날 현대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중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자는 목적 아래 개최되는 것이 올림픽이다. 1894년 근대 올림픽이 쿠베르탱에 의해 시작된 이후 올림픽은 정치적 격변과 종교적, 인종적 차별 속에서도 서서히 세계평화라는 큰 리상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상업화된 올림픽과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란 비판도 많이 있으나 스포츠를 통해 이뤄져온 상호 리해와 협력의 성과는 앞으로 국제사회의 갈등을 풀고 세계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중의 하나의 지극히 중요한 절대 홀시할 수 없는 사례라 할 것이다.

돌아보면 현대 올림픽 127년 사상 수차례 올림픽을 보이콧하거나 하는 등 그릇된 현상도 있었지만 모두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정의롭고 평화를 지향하는 전 세계인들의 공동한 노력과 분투로 오늘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는 지구촌의 가장 인기적이고 가장 호평을 받는 축제의 장으로 된 것이다.

하지만 우려되는 것은 오늘날도 일부 서방국가들이 케케묵은 리념문제, 때 지난 랭전사유, 세기적인 거짓과 오만 그리고 정치적 편견으로 중국을 공격하고 무함하면서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려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시도는 기필코 실패할 것이지만 필경 일부 영향도 끼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추태는 전세계 여러 나라의 질책과 반대를 받고 있으며 세계의 량심과 정의로운 민심의  항격과 질책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올림픽헌장은 올림픽운동의 독립성과 정치중립성을 수호하고 추진한다고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스포츠운동의 정치화는 올림픽정신과 올림픽헌장에 명확히게 위배되는 행위하로서 세계 여러 나라 운동원들의 리익과 국제올림픽사업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이에 지구상의 절대 대부분 나라와 해당 국가 올림픽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분명하게 이런 작법을 견결히 반대하고 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이처럼 크낙한 세계적 스포츠행사도 이제는 역시계 읽기로 진입하였다. 북경올림픽은 세계적인 대사, 국가의 대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일반 국민들과도 직결되는 전 인류의 가장 중대한 대사중의 하나이다. 960여만평방킬로메터의 신주대지에서도 그 뜨거운 열기가 갈수록 세차게 가열되고 있다. 전국적인 범위에서 수도 북경을 중심으로 북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각종 문화스포츠행사들이 성세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올해의 새모가 아직 한달 반 남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올림픽 새해맞이 다종다양한 행사들도 벌써 진행중에 있다. 올림픽 길상물 제작과 판촉활동 예술축제 그리고 북방지역을 시작으로 겨울철 빙설축제들도 륙속 스타트를 떼였다.  하북성내에서는 2500개 중소학교들이 북경동계올림픽 스포츠종목들을 설치하고 겨울철 교정스포츠행사와 결부시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주제 새해맞이 행사가 스위스에서 가동되는데 국제올림픽 주석 바흐가 참석하여 테프를 끓는다고 한다.

  전국모범자치주 영예에 유일하게 5번이나 선정된 우리 민족은 재래로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중대행사에서 남한테 뒤진 적이 없다. 이제 우리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동계올림픽 열기가 연변지역은 물론이고 무릇 우리 민족의 모든 집거지에서 거세차게 형성될 것이라 믿어마지않는다. 이와 함께 우리들의 삶도 더욱 질적으로 한 차원 승화할 것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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