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봉길호, 원정서 제남팀에 0대2 완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9일 09시12분    조회:1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그 무패행진 5경기로 마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시즌 을급리그 때부터 숙적이였던 제남흥주팀(이하 제남팀)에 씁쓸한 완패를 당하며 리그 무패 행진이 5경기서 제동이 걸렸다.

사진제공: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연변팀은 27일 오전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7라운드 제남팀전에서 전반전에만 두꼴을 내주며 고전한 끝에 0대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변팀은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최근 기세가 오르며 만들어낸 련승 기록도 2경기로 끝났다.

경기력과 컨디션 차이가 컸다. 연변팀 선수들은 스피드와 기술, 공 처리 능력 등 개개인의 력량에서 뒤졌고 무엇보다 컨디션 부재를 드러냈다. 부분적 전술, 팀 전술 등 조직적인 부분에서도 홈팀에 눈에 띄게 밀렸다. 제남팀이 강하게 압박할 때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장면이 반복됐고 수비시 상호 협력에서 호흡이 매우 부족했다. 중원에서 전방에 대한 공 수송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이보가 고군분투했다.

이날 경기 선제꼴은 전반전 18분에 나왔다. 상대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왕자호가 침착한 슛으로 연변팀 꼴대 가운데를 꿰뚫었다. 직전 상황에서 연변팀 위험지역 한복판에서 드리블 돌파하다 키퍼 동가림에 걸려 넘어지면서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왕자호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전 23분에 나온 추가꼴도 상대팀 왕자호의 몫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왕자호가 돌진하며 그대로 슛으로 련결해 한꼴을 보탰다. 연변팀 수비진이 상대팀 꼴대 왼쪽에 포진해있던 선수들에게 신경 쓰는 사이에 왕자호가 중앙 배후에서 뛰여들며 마무리했다.

전반전 분위기와 결과에서 전부 밀렸던 연변팀은 후반전에 들어 양경범, 손군, 리세빈 등 선수들을 집어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만회꼴을 위해 분투했으나 촘촘하게 내려앉은 상대팀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연변팀의 0대2 패배로 종료되였다.

비록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무패 행진도 5경기에서 끝났지만 연변팀은 곧 홈장 3련전을 맞이해 다시한번 련승으로 상위권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연변팀은 6월 3일 오후 3시 홈장에서 동관관련팀과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
  • 대 석가장쿵푸팀전 한장면(연변룡정축구구락부 제공)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강적 석가장쿵푸팀(이하 석가장팀)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연변팀은 13일 저녁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석가장팀전에서 전반전에만 두꼴을 내주며 고전한 끝에 2대3으로 졌다.비록 원정 경기이고 또 상대가 ...
  • 2023-08-15
  • 대인 마크에 빠진 이보 공격 위협 최소화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단 한꼴이 필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못하고 침묵하며 5경기 련속 무승(3무, 2패)에 그쳤다. 연변팀은 5일 저녁 홈장에서 펼친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장 경기에서 단동등약팀(이하 단동팀)에 슛 차수 15대5 등으로 경기를 완전히 압도했지만 결...
  • 2023-08-08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5일 펼친 2023 시즌 갑급리그 제17라운드 단동등약팀과의 홈장 경기에서 목청 터지게 “승리하자, 연변!”을 웨치며 온갖 기발들을 휘날리며 “연변 필승!”이라는 구호로 경기장을 메우는 응원소리가 유난히 우렁찼다. 이토록 화끈한 축구경기 응원을 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쟝저후 지역에...
  • 2023-08-08
  • 5일, 연변룡정팀 대 단동등약팀과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연변축구팬협회의 성원들이 각 구역의 고정자리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5구역에 위치한 축구팬협회의 인원수가 평소보다 훨씬 증가되였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풍경에는 먼 외지로부터 홈장을 찾은 쟝저후 연변축구팬협회의 305명 골수팬이 큰 몫을...
  • 2023-08-08
  • 7월 29일에 열린 ‘장성민 환송식’의 한 장면이다. 강내함 기자7월 29일에 열린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과 소주동오팀간의 경기는 27번 장성민의 127번째 출전이자 올 시즌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였다. 장성민은 지난 6월 대학입시에 응시해 며칠 전 상해 동제대학교 합격통지서를 받고 곧 진학할 예정이다.경기가 끝나자...
  • 2023-08-01
  • 브라질적 공격수 미셀 차가스.올 시즌 중국축구 프로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7월 31일 마감한 가운데 최근 연변룡정팀이 새로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비록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지만 해당 부문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룡정팀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올해 34살인 브라질적 공격수 미셀 차가스와 이적 계약을...
  • 2023-08-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