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공청단왕청현위에서 할빈공정대학 제13기 연구생교육지원단 길림분대와 련합하여 ‘소학생 대학행’ 할빈공정대학 체험학습 활동을 조직했다.

할빈공정대학 연구생교육지원단 성원이 교육지원을 하고 있는 왕청현 라자구진중심소학교에서 13명의 학생대표를 이끌고 16일에 연길에서 출발하여 할빈공정대학을 찾아 교내의 중국인민해방군군사공정학원기념관, 해양문화관과 선박박물관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들은 할빈공정대학 선박공정학원의 종합시험수조를 참관하고 선박모형을 설계, 조립해보았고 항공우주및건축학원 대학생비행체혁신작업실 성원들의 지도하에 모형비행체 비행시연을 체험했으며 지능과학및공정학원 피닉스전기공업4.0시범혁신중심, 수중음향공정학원 수중음향기술 전국 중점실험실, 기계전기공정학원 공정훈련 국가급 실험교수시범중심 등 실험실에서 참관, 학습했다.

참관활동이 끝나고 지난기 교육지원단 성원들이 아이들을 찾아와 그동안의 근황을 묻고 지난날 함께 지냈던 이야기를 하며 사생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공청단왕청현위 관계자에 따르면 공청단왕청현위에서는 연구생교육지원단 왕청교육지원대상을 다년간 전개해왔고 매년 6명의 연구생이 왕청에 와서 일년간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그는 교육지원단과의 협력으로 향진의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원대한 리상을 수립하며 더욱 확고한 자신감과 앙양된 투지로 학업에 열중하고 우수한 청년으로 성장하여 국가, 사회, 고향을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