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워싱톤서 열린 ‘중국문화절’ 행사, ‘중·미 문화뉴대 강화’에 초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7일 06시04분    조회:33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봉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린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화사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 /신화사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신화사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 행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워싱톤 소재 여러 화교화인 사회단체가 공동 개최했다.

문화절 개막식에 참석한 사봉 주미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과 미국이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봉은 워싱톤 중국문화절이 지난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년례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중국을 리해할 수 있는 창구 뿐 아니라 량국 국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과 미국은 모두 여러 민족이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국가라며 모두 부지런하고 지혜롭고 용감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이 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500만명 이상의 재미 화교화인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해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사봉은 문명간 차이가 갈등의 근원이 아니라 진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력사가 진보하느냐 후퇴되느냐, 각국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갈등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문명간의 차이를 어떻게 보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 량측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교류 장벽을 허물고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며 오해와 이견을 줄이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 발전에 더 많은 따뜻함과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뮤리엘 바우저 워싱톤DC 시장 등 인사가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워싱톤 시내 펜실베이니아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다. 대로 량옆에는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 현지 사람들은 사자춤·경극·자수·다예 등 공연을 감상하고 사천료리, 란주라면, 북경오리구이 등 중국 전통음식을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제22회 길림·교하장백산단풍관광축제가 이제 곧 열리게 된다. 교하시는 다섯갈래 가을철 관광 정품코스를 출범시켜 관광객들을 가을 동화의 세계에로 부르고 있다. 제22회 길림·교하장백산단풍관광축제는 성정부에서 비준한 길림시의 4대 명절축제의 하나로서 지금까지 21회 펼쳐졌다. 교하의 단풍은 두번이나 ‘중국 10대 ...
  • 2023-09-21
  •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융합하고 훈춘시의 경제발전을 돕는다  9 월 21 일 10시 18 분, 길림성 훈춘국제우편교환국(珲春国际邮件互换局)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길림우정은 훈춘에서 로씨야로 직통하는 도로 및 철도 우편 로선을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훈춘시해양경제개발시범구 당사업위원회 부서기, 관...
  • 2023-09-21
  •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외교부가 국내외 인원 왕래에 편리를 제공하는 조치들을 취했다고 소개했다. 외국인의 중국 방문비자 신청에 더 한층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부처의 의견을 구한 후 외교부는 외국인의 중국 방문비자 신청서를 최적화했다. 이번 최적화는 7개 항목, 15개 작은 항목에...
  • 2023-09-21
  • 9월18일,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펼치는 2023년‘연변 좋은 사람·가장 아름다운 민족단결의 별'평의선발활동이 가동되였다. 이번 평의선발활동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최근 몇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뚜렷한 기여를 한 개인을 주로...
  • 2023-09-21
  • 일전 소집된 연길시문화관광사업추진회의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결과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에 연길시는 재차 려객고봉기를 맞이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사이 전 시적으로 연인수로 86만 2,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연길시에서는 국경절련휴기간에 여러 가지 행사들을...
  • 2023-09-21
  • 19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 로씨야 국가안보회의 비서 파트루셰프, 몽골 국가안보위원회 비서 엥흐바야르가 서로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중국·로씨야·몽골이 19일 모스크바에서 3국 안보사무 고위급 대표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는 왕의(王毅)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 2023-09-21
  • 뿌찐 로씨야 대통령이 20일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를 회견했다. 뿌찐은 습근평 주석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해달라고 왕의에게 부탁한 뒤 올해 3월 습근평 주석이 로씨야에 대해 획기적인 방문을 하였고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둔 것은 로씨야와 중국...
  • 2023-09-21
  •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진 좌담회에서 한 중요한 연설정신을 학습관철할 데 대하여 제4차 론함 길림일보 평론원 2023년 9월 20일 동북은 우리 나라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문호로서 우리 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국제를 련결하는 쌍순환에서의 전략적지위와 역할이 날로 돌출해...
  • 2023-09-20
  • 중조 국경선의 가장 아름다운 가을과 달리기 운동의 격정을 느끼게 해줄 2023홍기HS3•화룡 하프마라톤이 9월23일 오전 화룡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화룡의 민족특색과 문화자원을 충분히 결합하였는데 ‘대회 +민속전시, 대회+경제무역활동, 대회+인터넷생방송, 대회+전시판매' 등 13가지, 7개 특색의 다양한 내용과 ...
  • 2023-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