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워싱톤서 열린 ‘중국문화절’ 행사, ‘중·미 문화뉴대 강화’에 초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7일 06시04분    조회:33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봉 주미 중국대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린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화사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 /신화사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지난 2일 중국문화절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신화사

제21회 워싱톤 중국문화절 행사가 지난 2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워싱톤 소재 여러 화교화인 사회단체가 공동 개최했다.

문화절 개막식에 참석한 사봉 주미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과 미국이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봉은 워싱톤 중국문화절이 지난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년례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중국을 리해할 수 있는 창구 뿐 아니라 량국 국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과 미국은 모두 여러 민족이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국가라며 모두 부지런하고 지혜롭고 용감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이 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500만명 이상의 재미 화교화인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해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사봉은 문명간 차이가 갈등의 근원이 아니라 진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력사가 진보하느냐 후퇴되느냐, 각국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갈등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문명간의 차이를 어떻게 보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 량측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교류 장벽을 허물고 문화적 뉴대를 강화하며 오해와 이견을 줄이고 리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 발전에 더 많은 따뜻함과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뮤리엘 바우저 워싱톤DC 시장 등 인사가 축하편지를 보내왔다.

워싱톤 시내 펜실베이니아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다. 대로 량옆에는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 현지 사람들은 사자춤·경극·자수·다예 등 공연을 감상하고 사천료리, 란주라면, 북경오리구이 등 중국 전통음식을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길림성, 관광 사계절 운영 윤곽 그렸다 현재, 길림성의 황금빛 가을 경치는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답다. 각지의 가을관광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주제활동이 분분하다. 가을관광 시장은 피서철의 열기를 이어받아 여전히 높은 열기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전, 많은 관광객들이 길림의 가을철 독특한 자원제품을 더 잘 체험할 수...
  • 2023-09-20
  • 제20회 백화문학상 시상식이 19일 천진에서 개최되였는데 39편의 작품이 7개 류의 상을 받았다. 독자 투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20회 백화문학상은 단편소설상 10편, 중편소설상 10편, 장편소설상 2편, 산문상 10편, 과학환상문학상 3편, 인터넷문학상 3편, 영화드라마 각색 가치상 1편을 선정했다. 소개에 따...
  • 2023-09-20
  • 길림성 각 시 주와 현(시, 구) 제2차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주제교육 동원포치 완성 최근 길림성의 각 시, 주와 현(시, 구)은 이미 제2차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주제교육 동원포치를 모두 완성했다. 9월 13일, 장춘시에서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주제교육 제1차 총결 및 ...
  • 2023-09-19
  •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 계렬보도 련속 6회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단체’ 칭호를 수여. 4개 촌이 국가급 ‘소수민족 특색마을(特色村寨)’ 영예를 수여. 5개 사회구역이 국가급, 성급 ‘민족단결진보 창건활동 시범구(시범단위)’ 및 민족법률보급기지 영예.....
  • 2023-09-19
  • 9월 18일 이틀간 진행된 길림성 제3회 양로 간호 직업기능시합대회 결승전이 제반 경기 일정을 원만히 완수하고 길림성 이락재활쎈터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양로 간호 직업기능시합대회 결승전에는 성 직속팀, 시(주) 대표팀 총 12개 대표팀에 4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국가 시합 요구를 길림성 양로 복무대오의 실제...
  • 2023-09-19
  • 9월 18일, 위만주황궁박물관에서는 사회 각계 인사들을 조직하여 동북함락사전시관 광장에서 “력사를 명기하고 9·18을 잊지 말자” ‘9·18’ 사변 92주년 명기 활동을 거행했다. 사진은 각계 인사들이 혁명영렬들을 위해 집체로 묵념하는 장면이다. (양명, 길림일보 기자 전문파 찍음) 9월 18일, 반석시는 정우광장에서 ‘...
  • 2023-09-19
  • 벼이삭이 누렇게 익고 과일향기 멀리까지 풍기는 오색찬란한 가을빛이 매하구 대지를 장식한다. 올해, 매하구시는 "십백천만"프로젝트와 "쌍백" "쌍2백"프로젝트의 요구에 따라 남새 과일 재배를 적극 발전시켜 향진과 촌마을 집체경제 성장과 농민 소득 증가를 힘써 촉진하고 향촌진흥을 촉진하면서 아름다운 한 폭의 풍작...
  • 2023-09-19
  • 5월 22일에 찍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시험구간을 달리는 종합검사렬차.(드론 사진) /신화사 최근 열린 2023 포강(浦江)혁신포럼에서 과학기술 혁신성과와 국제 과학기술 협력 추진 및 인류 공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국의 행보가 주목받았다. 실제로 다수의 과학기술 혁신이 가져온 강력한 동력은 중국이 ...
  • 2023-09-19
  • 2020년 4월 12일 강소성 련운항 통상구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모습.(드론사진) /신화사 지난 10년간 장강삼각주지역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량이 2만편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로 상해국그룹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처음 운행을 시작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지난 10년간 200만 표...
  • 2023-09-19
  • 7월 8일,일본에서 마스크를 끼고 도꾜거리에 나선 시민들. /신화사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29.1%에 달했다. 력대 최고치이자 세계 1위다. 일본 총무성이 17일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작년보다 만명 감소한 3천 623만명으로 집계됐다. 195...
  • 2023-09-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