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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 제7회 조선족배드민턴경기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22일 04시52분    조회: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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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사진 박설] 11월 18일, 대련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창립 70주년  맞이 제7회 조선족배드민턴 경기가 대련시천수시민건강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지난 7년동안 꾸준히 진행되여온 조선족 대형 배드민턴 경기시합으로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주최하에 대련조선족배드민톤협회에서 추진하는 대형 경기이다.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200명,지원자 10명이 함께하는 대형 경기인 만큼 남자 복식,여자 복식,남여 복식 3가지 유형의 형태로 실력에 따라 A,B,C급으로 나뉘어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이번 경기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동소려 부관장의 축사로 서막을 열었다.그는 "경기를 통해 성적을 내고 우의를 도모할 것을 호소하며 이런 대형 경기행사를 통해 대련시 조선족들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광범한 조선족대중들의 여가문화생활을 풍부히 할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대련시조선족배드민톤 협회 최룡철 회장은 대련조선족배드민턴협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련조선족문화예술관에 감사패를, 대형 행사마다 유니폼 및 물적지원을 아끼지 않은 플파에 감사훈장을, 정영철,박동호,신춘연,김향란을 주축으로 한 역대 회장단에 감사 트로피를 전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정영철 명예회장은 이번 경기 총 심판원으로서 경기규칙을 전달하고 "건강제1,쾌락제2,우의제3,경기제4"의 취지로 “부상자 제로”의 원만한 경기를 기원했다 .

경기는 “대련 파이팅!조선족 파이팅!배드민턴 파이팅"을 외치는 가운데 열정과 스킬이 가미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련시 조선족 대중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해 경기장은 활기로 넘쳤고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배드민턴 스킬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 관중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8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150여차 소조경기를 거쳐 ABC레벨 남자복식,여자복식,남여복식 등 도합 27팀이 최종 금은상의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최룡철 회장은 "앞으로도 조선족 대중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데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며 2024년의 더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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