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 제18차 정기총회가 12월 9일 보츠와나 북부 도시 카사네에서 페막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72개 국가의 55개 항목을 유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올해의 55개 항목 중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서머 카니발, 타지키스탄의 아틀라스, 아델라스 직물 생산 전통 지식과 기능, 나이지리아의 오요주 상고축제 등 45개 종목이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올랐다.
한편 시리아의 전통 유리 불기제조법, 튀르키예의 올리브 재배 전통 지식과 방법 및 실천 등 6개 항목이 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 목록에 올랐으며 벨기에의 하이얼 위탁양육 전통 등 4개 항목이 무형문화유산 우수 실천 목록에 등재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4일 개막했다. 유네스코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린 항목 중 반수 이상의 관련 지식과 기능은 주로 가정 내부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활동적인 유산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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