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배돈’ 얼마나 줘야 할가? 누가 관리해야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8일 14시23분    조회:50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매번 음력설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가족이 모이고 음력설야회를 보고 제야음식을 먹는 것을 기대하는 외에 세배돈을 가장 기대한다!

‘돈을 받는’ 사람은 즐겁지만 ‘돈을 주는’ 사람은 골머리를 앓아야

최근 네티즌들은 “설에 아이들에게 세배돈을 줄 때 비교심리 등 때문에 예전의 10원, 20원에서 최저 200원, 심지어 500원, 600원으로 올라 농촌 어르신들에게 큰 경제적 압력을 주고 있다”고 반영했다.

세배돈이 ‘세배’의 작용을 발휘하기 전에 먼저 어르신들을 ‘숨 막히게’ 하는 것인가?! 관련 화제는 즉시 인기검색어에 올래 사회적 토론을 유발했다.

오늘은 세배돈에 관한 일을 이야기해보자!

‘세배돈’은 왜 주는 것일가?

‘세배돈’은 ‘압숭전(压祟钱)’에서 유래했는데 우리 나라에서 설을 보내는 전통습관 중 하나이다.

초기에 세배돈은 진짜돈을 준 것이 아니라 다만 귀신을 쫓고 평안을 보우하는 작용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주는 액막이용 물품이였다. 그후 점차 세배돈의 실용적 의의가 강화되면서 진짜돈으로 바뀌게 되였다.

세배돈, 본의로 돌아가야!

‘세배돈’은 원래 어르신들의 아이에 대한 기원과 축복의 뜻을 담고 있었다. 그후 이런 뜻이 점차 옅어지고 일부 사람들은 세배돈의 많고 적음을 일종의 비교도구로 삼았다. 이런 나쁜 기풍 아래 경제가 상대적으로 락후한 지역의 소득원천이 없는 로인들은 감당하기 어렵게 되였고 지나치게 높은 지출은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설을 쇨 때의 ‘마음의 병’이 되였다.

사실상 설날의 뜻은 세배돈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며 가족간의 정도 세배돈의 두께로 가늠할 수 없다. 설날의 뜻이 변질되지 말아야 할뿐더러 세배돈도 본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부모와 로인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비교하거나 옴니암니 따지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인정빚’에 휘말리거나 맹목적인 비교 또는 ‘돈자랑’ 악습을 배우게 하면 안된다.

부모는 아이가 세배돈의 가치를 정확하게 가늠하고 리해하게 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정감의 ‘두께’를 느끼게 해야 하며 중국의 음력설 문화지식을 료해하게 하고 어른들의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야 하며 어른에게 감사하고 어른을 존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세배돈, 아이가 관리해도 될가?

‘세배돈을 엄마(아빠)가 대신 관리해줄게!’

이는 대다수 아이들이 들어본 가장 ‘마음 아픈’ 말일 것이다!

부모는 항상 아이가 어려 자제력, 분별력이 강하지 않고 세배돈이 적은 액수도 아니므로 어른이 관리해주면 아이가 돈을 함부로 쓰는 습관에 물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다 바치라고 강요를 하면 충돌이 쉽게 일어나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기회를 리용하여 아이가 돈을 알게 하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더 좋다.

부모는 정확한 교육과 인도 아래 아이들이 스스로 세배돈을 관리하는 법을 점차 배워 좋은 자제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따뜻한 해살이 비추는 겨울날, 강소성 남경시 강녕구에 위치한 장강신제주국가습지공원에는 황금색 갈대밭, 갈색 락우삼, 진황색 강버들이 무성했다. 기자는 최근 로어민 손학발이 운전하는 관측선을 타고 신제주도에 올랐다.한 과학연구팀이 이곳에서 생물다양성조사를 전개하고 있었는데 팀원들이 나무에 달아놓은 적외선...
  • 2024-01-29
  • 북경 1월 25일발 신화통신: 국가 부주석 한정은 25일 인민대회당에서 나우루 외교부장 아인기미를 회견했다.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우루정부가 독립자주적으로 중국과 외교관계를 재건하는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은 아데앙 대통령의 전략적 안목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력사는 이것이 정확한 결정이라는 것을 증명할...
  • 2024-01-29
  • 북경 1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명달):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은 25일 북경에서 세계은행 상임리사방문단을 회견했다.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세계은행과 장기적으로 량호한 협력을 유지해왔는바 쌍방의 협력분야가 광범위하고 협력성과 또한 풍부하다. 중국은 세계은행과 ...
  • 2024-01-29
  • 북경 1월 25일발 신화통신: 1월 25일,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초대회가 국가대극원에서 열렸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영상축사를 발표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60년전 중국과 프랑스의 수교는 국제관계사의 큰 사건이였다. 모택동 주석과 드골 장군은 비범한 지혜와 용기로 중국과 서방간의 왕래와 협력의 대문...
  • 2024-01-29
  • 26일, 퇴역군인사무부는 10명의 재한중국인민지원군렬사 가족찾기성과를 발표했다. 진한관(陈汉官), 삭유량(索维亮), 리연학(李延学), 백존임(白存任), 리인송(李仁松), 왕희연(王希颜), 구능경(邱能庆), 위항란(韦恒兰), 림성왕(林成旺), 사만충(史万忠) 등 10명의 렬사들에 대한 신분확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는 2023...
  • 2024-01-26
  • 1월 25일, 중국과 싱가포르는 북경에서 관련 협정을 체결했는데 협정은 2024년 2월 9일(음력 그믐날)부터 정식으로 발효된다. 때가 되면 량측의 일반려권소지자는 관광, 친척방문, 비지니스 및 기타 개인사무를 위해 상대국에 입국할 때 비자없이 30일 이상 체류할 수 있다.이로써 동남아 황금관광선로인 ‘싱가포르・말레...
  • 2024-01-26
  • 을 관철실시하는 약간한 문제에 관한 로동부의 의견>(로동부발 [1995]309호) 제59조에서는 종업원이 질병에 걸렸거나 업무상 부상을 입어 치료하는 경우 규정된 의료기간 동안 기업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병가급여 또는 질병구제비를 지급해야 하며 병가급여 또는 질병구제비는 현지 최저임금기준보다 낮을 수 있지만 최저...
  • 2024-01-26
  • 근거가 없다사람들은 열이 나면 몸을 감싸서 땀을 내야 하고 땀을 내면 열이 내린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의사는 이런 방법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체온이 올라가면 인체는 여분의 열을 방출해야 하는데 만약 열방출이 방해를 받으면 체온이 계속 상승하고 장시간 고열이 유지되면 신체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체...
  • 2024-01-26
  •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므로 함부로 복용하면 안된다.금기1: 몇가지 감기약 함께 복용북경협화병원 소아과 주임의사 포수란은 대다수 복방감기약 성분이 비슷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복방감기약에는 대다수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덱스트란 하이드로브로마이드 및 기타 성분 중 하나 이상이 포함...
  • 2024-0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