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배돈’ 얼마나 줘야 할가? 누가 관리해야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8일 14시23분    조회:50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매번 음력설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가족이 모이고 음력설야회를 보고 제야음식을 먹는 것을 기대하는 외에 세배돈을 가장 기대한다!

‘돈을 받는’ 사람은 즐겁지만 ‘돈을 주는’ 사람은 골머리를 앓아야

최근 네티즌들은 “설에 아이들에게 세배돈을 줄 때 비교심리 등 때문에 예전의 10원, 20원에서 최저 200원, 심지어 500원, 600원으로 올라 농촌 어르신들에게 큰 경제적 압력을 주고 있다”고 반영했다.

세배돈이 ‘세배’의 작용을 발휘하기 전에 먼저 어르신들을 ‘숨 막히게’ 하는 것인가?! 관련 화제는 즉시 인기검색어에 올래 사회적 토론을 유발했다.

오늘은 세배돈에 관한 일을 이야기해보자!

‘세배돈’은 왜 주는 것일가?

‘세배돈’은 ‘압숭전(压祟钱)’에서 유래했는데 우리 나라에서 설을 보내는 전통습관 중 하나이다.

초기에 세배돈은 진짜돈을 준 것이 아니라 다만 귀신을 쫓고 평안을 보우하는 작용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주는 액막이용 물품이였다. 그후 점차 세배돈의 실용적 의의가 강화되면서 진짜돈으로 바뀌게 되였다.

세배돈, 본의로 돌아가야!

‘세배돈’은 원래 어르신들의 아이에 대한 기원과 축복의 뜻을 담고 있었다. 그후 이런 뜻이 점차 옅어지고 일부 사람들은 세배돈의 많고 적음을 일종의 비교도구로 삼았다. 이런 나쁜 기풍 아래 경제가 상대적으로 락후한 지역의 소득원천이 없는 로인들은 감당하기 어렵게 되였고 지나치게 높은 지출은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설을 쇨 때의 ‘마음의 병’이 되였다.

사실상 설날의 뜻은 세배돈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며 가족간의 정도 세배돈의 두께로 가늠할 수 없다. 설날의 뜻이 변질되지 말아야 할뿐더러 세배돈도 본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부모와 로인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비교하거나 옴니암니 따지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인정빚’에 휘말리거나 맹목적인 비교 또는 ‘돈자랑’ 악습을 배우게 하면 안된다.

부모는 아이가 세배돈의 가치를 정확하게 가늠하고 리해하게 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정감의 ‘두께’를 느끼게 해야 하며 중국의 음력설 문화지식을 료해하게 하고 어른들의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야 하며 어른에게 감사하고 어른을 존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세배돈, 아이가 관리해도 될가?

‘세배돈을 엄마(아빠)가 대신 관리해줄게!’

이는 대다수 아이들이 들어본 가장 ‘마음 아픈’ 말일 것이다!

부모는 항상 아이가 어려 자제력, 분별력이 강하지 않고 세배돈이 적은 액수도 아니므로 어른이 관리해주면 아이가 돈을 함부로 쓰는 습관에 물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다 바치라고 강요를 하면 충돌이 쉽게 일어나 부모와 자식간의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기회를 리용하여 아이가 돈을 알게 하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 더 좋다.

부모는 정확한 교육과 인도 아래 아이들이 스스로 세배돈을 관리하는 법을 점차 배워 좋은 자제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왔다! 아이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내려놓고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되였다. 그러나 방학 동안 일부 아이들은 생활리듬과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행동적 문제인 이른바 방학증후군을 겪을 수도 있다. 부모들은 어떻게 인도해야 할가?자녀가 '방학증후...
  • 2024-01-24
  • 렬차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이렇게 대처해야→최근 성도동역 직원이 기차역 보안검색대에서 주인 없는 캐리어를 발견했다. 분실자를 찾기 위해 기차역 당직자와 경찰이 공동으로 캐리어를 열었는데 그속에는 현금 6만원, 결혼반지 1쌍 등 귀중품이 들어있었다. 확인 결과 이것은 승객인 진씨가 잃어버린 캐리어였다. 기차...
  • 2024-01-24
  • 2023년 12월 15일, 강서성 석성현에서 한 행인이 삼거리로 가다가 같은 방향으로 가는 대형 세미트레일러(重型半挂牵引车)가 교차로에서 방향을 바꾸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멈춰서서 차량이 먼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세미트레일러 운전자 류모는 길목까지 가면서 제대로 관찰하지 않아 행인이 길가에 있는 것을...
  • 2024-01-24
  • 최근 교육부 언어문자응용관리사와 공청단중앙 청년발전부가 공동으로 전개한 2023년 ‘향촌진흥 추진과 조력’ 전국 대학생 여름방학 사회실천자원봉사활동에서 연변대학 사범학원단위 서기 김정빈이 지도하는 사범학원 자원봉사단이 전국 대학생 여름방학 사회실천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되였다. 동시에 이 학교는 교육...
  • 2024-01-24
  • 우리 부모들이 나이가 들면 거의 모두 공통적인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로 잠을 적게 자고 일찍 깬다는 것이다.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06시간이고 42%의 로인이 잠드는데 드는 시간이 30분 이상이며 불면증은 21%에 달했다.왜 사람은 늙을수록 잠이 줄어들가? 60세에서 65세 사이에 주야리듬이 빨...
  • 2024-01-24
  • 1월 23일, 문화관광부 자원개발사와 체육총국 체육경제사는 ‘국가급 스키관광리조트 제3차 명단에 관한 공시’를 발표했는데 그중 길림지북구장백산스키관광리조트가 명단에 올랐다. 이는 길림성에서 다섯번째로 ‘국가급 스키관광리조트 명단’에 오른 스키장이다.중화인민공화국 관광업 표준 (LB/T 083-2021) 및 에 따라...
  • 2024-01-24
  • 한국련합통신사에서 한국 에버랜드 23일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바 재한 참대곰 ‘푸바오’가 4월초에 중국으로 귀한될 예정이라고 한다.보도에 따르면 ‘푸바오’는 귀국한 후 사천성 중국참대곰보호연구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야생동물보호 국제규정에 따라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한달전부터 별도의...
  • 2024-01-24
  • 씨트립플랫폼 데터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련휴 연길 관광예약량(호텔, 항공권, 입장권, 기차표, 차량 등 포함)이 2023년에 비해 593% 성장했고 호텔예약량은 동기대비 662% 성장했으며 빙설관광상품 예약량이 동기대비 10배 넘게 성장했다고 한다. 최근 몇년간 연길관광은 지속적인 열기를 자랑했고 연길공룡왕국, 중국조선...
  • 2024-01-24
  • 북경 1월 22일 발 신화통신: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교역시장 가동식이 22일 오전 북경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이 활동에 참석하고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교역시장의 가동을 선포했다. 가동식에서 정설상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교역시장 건설...
  • 2024-01-24
  • 북경 1월 22일발 신화통신(기자 허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정협 주석 왕호녕은 22일 북경에서 라오스혁명당 중앙정치국 위원, 건국전선중앙위원회 주석 신라봉을 회견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라오스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 수립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 전국정협은 라오스...
  • 2024-0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